I like peaches

It's dangerous outside the blanket

아이들과 헤어지고 나는 집으로 가고있었다.

08:35 PM

어 뭐야 벌써8시35분?!!

생각했던것보다 더 늦은시각.그래서 나는 지름길로 갈려고 골목으로 들어섰다.

으으..여기 왜이렇게 깜깜한거야..무섭게..민현이랑 전화하면서 가야지..

나는 너무무서워서 민현이 한테 전화를 했더니 바로 받았다.덕분에 한층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민현 image

민현

왜 전화했어??무슨일 있어??

아니..그냥 늦어서 골목길로 왔더니 너무 무서워서 전화했어.너무 깜깜한거 있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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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

그럼 나한테 데려달라고 했어야지!!!으이구!

그때 내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났다..사람 발걸음 소리인데..어떡하지..?너무 무서워서 나는 소리없이 울고있었다.

저..저기 민현아..내뒤에서 누가 오는거 같아..무..무서워..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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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

뭐라고??!너 어디골목인데!전화 끊지말고나랑계속통화해야돼!내가 그쪽으로 갈께!

어디냐ㅁ꺄아ㅏ아ㅏ아ㅏㅏ악!!!

누군가 내 뒤에서 나를 덮쳤다..나는 이제 끝인건가..민현아 그동안 고마웠어..다니엘도..다음생에 꼭 보고싶다..성우도재환이도우진이도..지성선배도..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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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

여보세요??야!야!!정신차려 어피치!!!야 너누구야!지금 어디야!빨리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