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ike peaches
Lotte World


민현이에게 미안한 마음은 접어 두고............지금 몆시지?

09:20 AM
나
헉!벌써 9시 20부..아니지 놀랄시간도 없지 빨리 빨리!!!!!

빨리 화장을 하고...오랜만에 멋좀 부려볼까?

나
오랜만에 고대기 해야지!

지~잉지이잉

나
다니엘 벌써 온건가???


다니엘
여보세요?

나
어!다니엘 너 벌써 왔어?


다니엘
당근이지~

나
헐!나빨리나갈께!!


다니엘
ㅋㅋ천천히 나와ㅋㅋ

나
어!!어..빠른걸음으로 갈께!!


다니엘
알았어ㅋㅋ

그러곤 나는 곧장 뛰어 나갔다.



다니엘
천천히 오라니까 왜 뛰어와

나
아니..그래도 너가 우리집 앞까지 와줬는데 더 늦으면 안돼니까..


다니엘
난 괞찬다니까..참..가자!

다행이게도 다니엘은 귀여운 웃음을 하며 나를 반겨 주었다. 다행이다..

나
와...벚꽃은 아무리 봐도 이쁜거 같아..


다니엘
맞아. 벚꽃예쁘지.. 내가 너 사진찍어줄까? 저기벚꽃앞에 서봐.

나
진짜??헐 고마워!!


다니엘
잘 나왔네!

나
오오올~ 사진 잘찍는데??



다니엘
그래?ㅎㅎ

칭찬에 쑥쓰러워 하는 다니엘...너무 귀여운거 아냐..ㅎㅎ


다니엘
피치야! 일로와봐!!

나
어?!!

다니엘은 갑작이 나를 어깨동무 해주었다...아니...품에 안겼다고해야하나..



다니엘
여기봐여기!!



다니엘
와..잘나왔네! 이건 저장해 놔야지!

나
안돼!!!


다니엘
ㅋㅋㅋ빨리 가자!!

그렇다...다니엘은 셀카를 찍은거였다..흐아아나는 놀래서 포즈도 못취하고..이것도 저것도 아닌 표정이든데...ㅠㅠ



다니엘
와아아아!!!롯데월드다!!!

나
그렇게 좋아?ㅎㅎㅎ



다니엘
어!완전 좋아!!헤헤헿

다니엘은 마치 눈본 강아지처럼 좋아서 껑충껑충 뛰어 다녔다. 그모습을 보고 나도모르게 흐뭇하게 웃고 있었다.



다니엘
피치야 빨리 저거 타자!!

다니엘은 내 손목을 잡고 뛰어갔다.

나
바이킹..?



다니엘
어!!바이킹!!

나
어...ㄱ..그래..

얼떨결에 바이킹 탑승줄에 서긴 섰는데...오랜만이라서 그런가..좀 무섭네..



다니엘
너 바이킹 무서워ㅎ..어?

다니엘이 하던 말을 멈춰서 다니엘얼굴을 보니 웃음기가 점점 없어지고 있었다.

나
어?왜그래?


다니엘
저..저ㄱ..

나
어디??

다니엘이 가리키는 쪽을 보려고 했더니 갑작이 내얼굴을 잡는 다니엘..??



다니엘
아니야 그냥 내가 잘못본거야..

나
아..그래..?



다니엘
넌 나만 봐라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