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lapped the boss on the cheek on our first meeting.
#56: Kidnapping (16)


여자
태형...아...


김태형
어머니...

여자
약속...약속해다오


김태형
약속 할게요 뭐든지 약속할테니까 제발...


김태형
가지마세요...

여자
그 애한테...민윤기한테...

' 절대 지지 말거라 '

그것이 나에 어머니에 마지막 유언이였다


전정국
(전화) 뭐?


민윤기
(전화) 잡았다고 김태형

유여주
왜...?


전정국
(전화) 하아...일단 그대로 둬

뚝-


전정국
여주야

유여주
응?


전정국
나도 김태형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어

유여주
...


전정국
보다시피 이곳에는 없어

유여주
그렇다면...


전정국
아직 도착하지 않은거겠지


전정국
어떻해 하고싶어?


전정국
여기서 기다릴래 아니면 나갈래?

사실 여주에 어떻해 대답할지는 거의 정해져 있었다

유여주
나갈래 나가서 내가 직접 찾을래


전정국
그래 알겠어

김태형을 잡는다는건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애초에 인질이 여주인것도 예상을 못했지만 이렇게된 이상 어차피 목표는 여주에 마음을 돌리는것

그런데 태형을 이곳에 잡다뒀다는 사실은 들키면 안되기에 일단 여주를 잠시 보내주는것이 더 좋은 선택이였다


전정국
...

아니 그렇게 믿고싶었다


전정국
그래서 박지민하고 김태형 둘다 잡은거지?


정호석
어 둘다 잡았어


민윤기
됐고 그래서 죽일거면 죽이던가 도대체 왜 애매하게 살려두는 건데?


전정국
죽일 목적이 사라졌거든


정호석
뭐...하긴 그 여자가 위험해 질까봐 죽일려고 한건데...상관없어지기는 했네


민윤기
그래도 죽이는게 좋아


민윤기
그 새끼는 쓸때없이 머리가 좋은 새끼라 살려두면 위험해


전정국
근데 궁금한게 형은 어떻해 그렇게 김태형에 대해 잘알아?


민윤기
...


민윤기
너도 만만치 않게 복잡한 인생 산거아는데


민윤기
난 그거 보다 더 심해


정호석
뭔 소리야?


민윤기
그냥 듣고흘려


민윤기
예전에 걔랑 같이 살았어 한 3년 정도...?


정호석
뭐뭐뭐뭐?!!!! 같이 살아?


전정국
자세히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