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to marry my mom
I'll protect it


제대로 화가난 윤기는 호석의 멱살을 잡고 문을 연 뒤 던져버렸다.

처음엔 윤기가 그냥 화가난줄 알았는데 그냥이 아니었다.

단단히..

단단히.. 화가나있었다.


윤기
여보


윤기
쟤 뭐야


여주
ㅇ..어?


윤기
쟤 뭐냐고!!!


여주
!!!!


윤기
쟤가 뭔데 여보한테 프로포즈했는데!!!


윤기
시발!!!!!!!

윤기가 나에게 화내는 건 처음이었기에 너무 놀랐다.

너무 놀래서 바보같이 눈물을 흘렸다.


여주
...흑..그게..흐..아니라아...흐끕


윤기
ㅇ..


윤기
ㅇ..여보야?


윤기
안돼..


윤기
안돼..안돼..


윤기
안돼..안돼..안돼


윤기
내가 미쳤지..


윤기
내 애인을 울리고..


윤기
여보


여주
흐으..흑...흐끕흐..으...


윤기
내가 미안해..


윤기
내가 잘못했어...


윤기
여보 놀라게 하려고 한게 아닌데..


윤기
울리려고 한게 아닌데...


윤기
내가 소리질러서 많이 놀랬지..

(꼬옥)


윤기
으아...


윤기
많이 속상하지..에구....

(토닥토닥)

그렇게

그렇게 윤기품에서 한참 울었다..

10분뒤...


윤기
여보야..


여주
흐응...


윤기
ㅇ...여보야아..


여주
....치..

쪽


윤기
내가 많이 사랑하눈고 알져?


여주
//


여주
..


여주
..저리가...

여전히 좀 밉다..

감히 나한테 소리를 질러?

삐뚤어져야지..


윤기
(충격) 남친한테 저리가라니이..


여주
저리가..


윤기
(울먹)

울먹거리는 윤기에 조금 움찔했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했다.

....

...

..

.


윤기
....ㅎ

(꼬오오옥)


여주
!!!.../////

윤기가 갑자기 허리를 감싸 끌어안았다.

윤기의 품에서 나가려고 발버둥 쳤지만

생긴거랑 다르게 힘이 장난아니여서 나올 수 없었다.


윤기
..ㅎ


윤기
ㅎ..가만히 있어


윤기
무슨짓 해버리기 전에..


여주
..///


윤기
여보야는 내가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