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to marry my mom
Two faces


정국씨가 나가고 윤기의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

아니...

엄청 안좋았다.


여주
윤기야?


윤기
.....


여주
윤기야아..


윤기
.......


여주
윤ㄱ...히익!


(빡침)


석진
회장니임?


여주
...쉬잇!


석진
...엥?


윤기
후우....


윤기
..여보야


윤기
귀막아...


여주
에? ㄱ..귀?


윤기
이리와

윤기는 자신의 손으로 내 귀를 막았다.

윤기가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그걸 들은 석진사장님은 충격먹은 얼굴을 하고 있으셨다.

말의 내용이 궁금해진 나는 윤기 손 틈으로 소리에 집중했다.

후회된다...

걍 안듣는게 나았을지도....

윤기는 정말....

욕을 수준급으로 했다..

나와 함께 지낼 때 " 씨 "를 한번도 하지 않던 윤기가 욕을 하니 뭔가 신기하면서..

좀 무서웠다...

윤기가 한참을 소리를 지르며 쌍욕을 하다가 내 손을 뗐다.

그렇게 욕을 하고도 풀리지 않은듯했다.


윤기
김남준에.. 김태형에.. 전정국에..


윤기
그리고.....


윤기
그리고.....너


석진
으엣?!?! 저여?!?!


윤기
내 애인 건들기만해봐 아주


윤기
죽여버릴테니까


석진
ㅎ..회장니임...ㅠㅜ


윤기
(째릿)


석진
ㅇ..알겠습니다.....


석진
(진무룩)

♬잘나가는 아이돌 래ㅍ...♬


여주
- 여보세요?

???
- 여봅니다~


여주
- 아힣


여주
- 지민씨~


지민
- 네에~


지민
- 잘지내요?


여주
- 그럼요~


윤기
....


윤기
나간다.


석진
회장니이이임!!!!

(쾅!)


지민
- ㅁ..무슨일 있나요?


여주
- 죄송해요..나중에 다시 전화 하겠습니다!


지민
- 넵! 다녀오세요~

(띡)

(철컥)


여주
윤기야!


윤기
...


여주
윤기이...


여주
말안해?


윤기
.....저리가...


여주
그러지말구우...


윤기
저리가아....


여주
우리 자기 말해보쟈아..


여주
모가 화가나써여?


윤기
.....

(꼬옥)

윤기를 안아주니 조금 풀린듯했다.


여주
말해봐~


윤기
.....


윤기
......치이


여주
웅?


윤기
맨나알....맨나아알.....


윤기
옆집에 박지민인가 작지민인가 걔랑만 얘기하고오.....


윤기
또 이써어!!


윤기
김석진 잘생겼다고 하고오....


윤기
김남준한테 애교 부리고오....


윤기
후웅....


윤기
흐에에ㅠㅠ


윤기
저리가아ㅠㅜㅠㅠㅠ


여주
에구우..


윤기
흐응...ㅠ


윤기
서러워ㅠㅜㅠㅠㅜ

(꼬오오옥)


여주
?...///

언제는 저리 가라는 윤기의 손이 나를 더 강하게 끌어 안았다.

그러자 저절로 얼굴도 가까워졌다.

한... 1cm? ㅎㄷㄷ


여주
이제는 안그래요오?


윤기
흑... 진짜여?


여주
믈론이져어!


윤기
.....


윤기
..여보야


여주
?!

쪽×5


여주
!!.../////


윤기
벌이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