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to sing"

I want to sing

- 유나 시점

최유나 / 13 image

최유나 / 13

"하암~"

아침 햇살에 눈을 떴다

눈을 뜨니 내 동생 유지가 내 옆에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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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지 / 7

"우음,,, 언니 일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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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3

"... 어린이집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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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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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3

"언니가 오늘 데려다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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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언니"

유지가 내 유일한 가족이라

더 잘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른 시간 유지를 데려다 주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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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3

"유지야, 언니가 혼자 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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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언니"

내가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유지가 나를 데려다주는 셈이다

나는 어쩔 수 없이 휠체어를 타고 길을 나섰고,

그것을 본 유지가

나를 밀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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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언니가 미안하잖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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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언니, 내가 미안해서 그래"

어느세 어린이집에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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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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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언니도 조심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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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에 와서는 노트북으로 은비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은비는 곧 받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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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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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 지금 방송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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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키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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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학교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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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이 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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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오늘은 된데! 많이 좋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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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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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들어갈까?"

사실 은비랑 더 대화하고 싶은데

실시간방송을 킨다니,

서운해도 어쩔 수 없다

은비가 가장 좋아하는 일인걸,

온라인 실시간방송으로 소통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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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3

"아니.. 그냥 마음 바꿀래"

갑자기 마음을 바꾼다니,

내심 좋았지만 왜인지도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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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3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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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3

"내심 좋은거지-?"

맞다.

은비는 내 마음을 다 읽는다

친구좋다는게, 이런의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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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은 너랑 방송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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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3

"같이 노래방가자 오늘"

그렇다.

은비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날 기쁘게 했고 더욱 은비가 좋아지게했다

친구 좋다는게, 이런거지

이젠 확신이 들정도로 은비를 더 가족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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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어린이집 반대편인 학교가는 길이다

난 일부러 사람이 없는 골목으로 다닌다

사실 휠체어타는게 부끄럽다

다친게 내 잘못은 아니지만

사회의 시선이 그렇다

하지만

꼭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소수의 사람들은 장애인을 돕는다

그 소수의 사람들을 사회에선 교과서에 넣는다

아이들의 생각부터 바꾸려고 한다

어쩌면 아이들을 소수의 인물로 잘 키워나가려는 의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안한다.

내생각엔 거짓말로 사회를 꾸며가는 것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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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할 동안 골목을 겨우 통과해

학교에 왔다.

학교에오자 은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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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3

"은비야-!"

나는 손을 흔들었고

은비는 그런 나를 향해 싱긋 웃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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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3

"오늘은 오는데 별일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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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3

"응"

우린 짝꿍이다

보다시피 우린 둘 다 따인 분위기고

둘이 서로 친했으니까, 뭐

그래도 특별하게 은비랑 짝이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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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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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지루한 타임일 텐데 좀 더 가면 재밌어질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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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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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지가 첨으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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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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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지 / 7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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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는 예의바른아이라 인터뷰때 편할꺼라는 생각시 듭니다

"정답이 없는 일엔, 장담도 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