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protect only you
therapy


회상이 끝난후에 내발이 땅에 닿지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그대로 밀려 난간에서 떨어졌


강다니엘
잡았다.

눈을 찔끔 감고있던 나는 내 팔을 붙잡고있는 다니엘을 보고 놀라 토끼눈이되었다.

이여주
다니엘!

표정으로는 웃어보이지만 다니엘의 발이 바닥에 닿을까말까해서 금방이라도 나 대신 떨어질것같았다.

이여주
다니엘, 이거 놔


강다니엘
뭐..?

이여주
놓으라고..안그럼 너 떨어져죽는단말야.

그러자 다니엘은 나를 째려보며말했다.


강다니엘
닥쳐


강다니엘
너 자꾸 그러면 죽는다

베시시 웃어보이며 말하는 다니엘

그렇게 얘기안해도 곧 죽을것같았지만 사뭇 진지했던 다니엘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강다니엘
박우진! 나좀 도와줘

말이 끝나기무섭게 달려와 나를 끌어올리는 박우진.

두사람 덕분에 내 발은 난간위로 닿았고 그 난간을 밟고 다시 옥상 위로 올라왔다.

대휘가 헉헉대며 숨을 두어번 고르쉬고는 죽도를 쥔채 내게 물었다.


이대휘
여주야 괜찮아?

이여주
난 괜차ㄴㅎ

다고 말하려했는데 박우진이 나를 업겠다는 손짓을 하며 등을 내밀었다.


박우진
뭐가 괜찮냐, 지금 발목에서 피흐르는데.. 마음변하기전에 업혀라.

이여주
아니 나 무거운데..


박우진
알고있어

라며 피식-웃는 박우진.

진짜 금방이라도 때릴뻔했다.


이대휘
걱정말고 빨리 치료나하고와 더 심해지기전에

이여주
....알았어

박우진은 뭐가 그리 여유롭냐는등 나를 업고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에 다왔는지 계단에 살포시 내려주며 박우진이 말했다.


박우진
여기앉아봐.

이여주
응 근데 여기 관계자분들이 안계시네..


박우진
괜찮아 나 구급상자있어

박우진은 가방에서 구급상자을 꺼냈다.


박우진
다리 줘봐.

이여주
살살해..아픈거 무지무지 싫어하니까


박우진
네-네

비꼬는 말투로 말하는 박우진이 점점 미워지는 도중에 나에게 말했다.


박우진
여자가 이렇게 가늘어서 쓰냐? 금방이라도 부러질것같다.

이여주
에..?


박우진
걱정된다고.

그게 그렇게 말하기어려운 말이였는지 말한지 얼마안돼서 박우진의 귀가 타오르고있었다.

이여주
푸흡..-


박우진
방금 웃었냐?

이여주
그래 웃었다 뭐!


박우진
이씨..

내 말에 열이 받았는지 거의 치료가 다 된 다리에 밴드를 꾹 눌렀다.

이여주
아악!!!!

얼마나 쎄게 눌렀는지 아파서 다리를 폈더니 쭈구려앉고있던 박우진이 걸려서 넘어지는바람에

둘이 같이 바닥에 누워버린채 박우진이 두팔로 버티고 있었다.


옹성우
뭐야 지금?!

성우가 애들을데리고 문앞에서 소리쳤다.


박지훈
박우진!!


배진영
박우진 니가 어떻게..


박우진
아,아니야 그런게 아니고!..

이어 반대편 계단에서 내려오던 다니엘과 대휘도 소리를 질러댔다.


강다니엘
박우진 이 새끼..!!!!!!!


박우진
아니 내말좀 들어봐!


이대휘
어..헐


박우진
아니 왜 나한테만 그래!!


배진영
그럼 여주한테뭐라해?


김재환
바구진 실망이얌..

애들은 박우진의 목덜미를 붙잡고 꼬치꼬치 캐물었다


하성운
여주랑 둘이 뭐하려고했어??


박우진
아무것도 안했어!


옹성우
뭘 아무것도 안해?! 딱봐도 둘이 뭐하려고했잖아!!

마지못해 내가 바닥에서 일어나 애들에게 말했다.

이여주
우진이는 잘못한거없어! 상처 치료해주려고 한거야 그러다 내 다리에 걸려 넘어진거고

내 한마디에 갑자기 조용해지고는 다들 한마디씩 거뒀다.


강다니엘
한번더 여주 건드리면 그날은 니 제삿날이다..


박지훈
...죽는줄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