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re grateful, you should repay it,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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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속닥_ “ 야.. 오늘 분위기 왜 이래 “


김민규
“ 몰라몰라, 너무 저 셋 사이가 묘한데 “


서명호
“ 아니 어제 놀이동산 갔을 때만 해도 멀쩡했는데 왜 학교 오니까 다들 이래 “


전원우
“ 학교가 아니라 그냥 저 셋 사이의 문제인거 같은데 “


홍지수
“ 사이에 끼여있는 우리가 더 눈치 보이는거 나만 그러냐.. “


최한솔
“ 아니, 나도.. 정말 뭔 일이 있었던거야 “


최승철
“ 하, 궁금해 하지도마. 역겨우니까 “


이지훈
“ … “

김여주
“ 최승철, 너 말이 심한거 아니야? 아무리 내 잘못도 있다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 “


김서은
“ 오메.. 뭔 일이야, 쭈 “


이찬
“ 그냥 빠지자, 여기에 끼여서 좋을게 하나도 없다 “



수업중 •

수업중 • •

수업중 • • •

담임선생님
“ 자, 우리 이제 모레면 수학여행 가는거 알고 있지? “

학생들
“ 당빠죠 쌤 “ “ 쌤 돈 많이 들고 와도 되요? “

담임선생님
“ 자, 이제 학생으로선 마지막 수학여행 이니까 다들 즐겁게 놀고 좋은 추억 쌓아서 오자 “

학생들
“ 네에 “



윤정한
“ 음.. 우리 모레 안에 저 셋 사이를 어떻게 풀지.. “


홍지수
“ 뭐라도 알아야 풀지, 입도 꾹 닫고 있는데 “


문준휘
“ 물어볼까? 물어보긴 그런가? “


부승관
“ 안 풀다간 어색만 할텐데 어쩌냐 진짜 “


서명호
“ 우리가 여기에 끼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


김민규
“ 최승철은 우리가 풀어내기 힘들고 여주도 단단히 화가 난거 같은데 “


이석민
“ 저 두 커플 사이는 그렇다고 해도 이지훈은 거기에 왜 포함이 되어 있는거야 “


이찬
“ 에효.. 또 뭔 일이 있었나 보지 “


최한솔
“ 야야.. 잠만, 이지훈… 우리끼리 비밀 털어 놓을 때 김여주 좋아한다고 했었잖아 “


권순영
“ 와 설마설마… “


윤정한
“ 그럼 지훈이한테 먼저 묻자, 일단 쉬는시간에 물어보고 “


전원우
“ 그래 “





쉬는시간_


권순영
“ 지훈쓰 지훈쓰 와봐, 빨리 “


이지훈
“ 나? 왜..? “


윤정한
“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너희 셋 사이 왜 그래? “


윤정한
“ 삼각관계라 그런거야? “


이지훈
“ ... “


부승관
“ 지훈아 우리 이제 모레 뒤면 수학여행이야, 다들 신나게 갔다 와야하는데 추억 커녕 어색하기만 해… “


이지훈
“ 다.. 내 잘..못이야 “


최한솔
“ 뭔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돼? “


이지훈
“ 내.. 내가 여주한테 키스를 해버렸어… “


이석민
0_0 “ 뭐…? “


전원우
“ 그.. 그러니까, 그럼 설마 그걸 보고, 오해가 생긴거야? “


이지훈
“ … “


이지훈
“ 미안해, 나 때문에.. “


홍지수
“ 뭐, 안 들어도 상황이 뭔지 알겠네 “


홍지수
“ 최승철이 그거 보고 이러는거지? “


이지훈
“ 응… “


이찬
“ 이건 우리조차 해결하기가.. “


김민규
“ 여주랑 승철이 마음이 굳게 닫쳐 버렸는데 어쩌냐… “


최한솔
“ 그럼 뭐.. 한 명씩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거 밖에.. “






작가
점점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는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