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 love you, badly.
Episode 116 ° Princess



지난 이야기


_서우는 여주의 배를 조심스레 만져보려 하고.



김태형
쓰읍 , 안 돼 .


_그렇게 과잉보호가 시작된 태형이다.




정여주
.....?


_자신의 앞을 막아선 태형이에 ,

_고개를 요리조리 움직이는 여주.



김서우
...알아따 알아써

_팔짱을 낀 서우가 입을 삐쭉 내밀고선 자리에 앉는다.

_뽀로로 숟가락으로 밥을 조금씩 떠서 먹지.


_서우가 자리에 앉은 걸 확인한 태형이가

_한 시름 놓는지 , 자신의 의자에 앉는다.



_다 먹은 여주가 빈 그릇을 들고 일어서려하자 ,


벌떡-]


후다다-]


_여주의 그릇과 수저를 집어든 태형이가 싱크대에 놓는다.


정여주
....?


정여주
뭐해요...ㅎㅋ


김태형
넌 움직이지마 , 내가 알아서 다 할게.



정여주
...뭐에요 그게 ㅎ



김태형
어어? 여주 봐라?


김태형
나 진심인데 ?


정여주
피식-]


정여주
됐어요 , 그 정도는 내가 해도 돼.



김태형
내가 그렇게 안 둘거야 .



김서우
힐끗-]

_태형의 눈빛을 읽은 서우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_조용히 거실로 간다.




김서우
에헴 !


_여주도 서우를 따라 부엌을 나가려하자 ,

_그 앞에서 가로막는 태형.



정여주
....뭐에요 , 나랑 뭐하자는 거지?ㅎ


화악-]


_자신의 두 팔을 활짝 벌리는 태형.


정여주
....응?ㅎ



김태형
안아서 거실까지 모시겠습니다 , 공주님 .




정여주
됐어...ㅎ 괜찮ㅇ...

탁-]


_여주가 태형을 피해 , 빈 틈으로 빠져나가려 하자


와락-]


_여주를 가볍게 안아든 태형이가 싱긋 , 미소를 짓는다.



정여주
ㅇ...야!!...

_당황했는지 , 저절로 말을 놓게된 여주고.


정여주
ㄴ...내려줘 !!!...


김태형
싱긋 -] 싫다면 .


정여주
째릿-]


_태형이는 여주의 허벅지 쪽을 감싸 안아들었기에,

_여주는 현재 태형의 키보다 높이 올라가있다.



정여주
내려놓지...?!


김태형
싫어.


김태형
거실까지 모셔드릴려고했는데



김태형
이렇게 나오시면 ,


_아무것도 놓여있지않는 탁자에 여주를 앉히는 태형.



정여주
!....


_여주를 탁자에 앉힌 탓에 , 눈높이가 가까스로 맞아진 둘.



김태형
그냥은 못 보내드리죠 .


쪽-]

_여주에게 입을 맞춘 태형이가 능글맞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정여주
.....ㅎ

_마냥 기분 나쁘진 않은지 , 웃어보인다.




정여주
내가 눈 한 번만 딱 감아줄게요...


김태형
뭐야 , 방금까지도 반말했으면서.


정여주
...존대가 더 편해요.. ,



김태형
피식-] 잠깐만.

_탁자에 놓여있던 서우 그릇을 싱크대에 가져다놓은 태형.



김태형
눈 감아 준다고 했다?


정여주
끄덕-]


_여주가 말을 잇기도 전에 , 자신의 입술을 여주의 입술에 맞닿도록 하는 그.


_여주는 양 팔로 태형을 목을 감싸지.


_여주가 태형의 힘에 못 이겨 뒤로 넘어가려하자 ,

_황급히 한 팔로 여주의 등을 받치는 그.




정여주
우으......ㅎ

_숨이 막히는지 , 웃음을 터뜨리며 태형의 등을 치는 여주.



정여주
푸흐....하아...흐.....


김태형
피식-]


_바닥에 시선을 고정하고 ,숨을 몰아쉬던 둘.

_고개를 들어 ,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자



정여주
.....ㅎ 뭘 봐요 ,


김태형
예뻐서 보잖아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