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half-human, half-beast, and my brother is a gumiho?!!
Investigation


띠띠띠띠 띠로릭-


민여주
오빠 나 왔어~


민윤기
어 그래 왔냐?


민윤기
.....? 야 민여주 너 일로와바


민윤기
(킁카킁카)


민여주
뭐야 왜이래 내 냄새는 왜 맡아....;;


민윤기
너 밖에서 대체 뭔짓을 하고 돌아다니는 거야?


민여주
갑자기 뭔소리야....;;


민여주
아 쫌! 집에 오자마자 짜증나게 왜이래?


민여주
나 피곤해서 방으로 갈꺼거든? 비켜!(예민)


민윤기
(팔을 탁 붙잡으며) 야 너한테서 지금 엄청 지독한 냄새 나거든?


민여주
ㅁ...뭐 지독? 허 참 나 ...아니 오빠 내가 오빠한테 뭐 잘못했어? 뭐? 지독한 냄새?


민여주
나한테서 뭔 냄새가 난다고 이지랄이야...헛소리 할꺼면 방으로 가서 잠이나 자시지?


민윤기
헛소리가 아니야 그리고 니 몸에서 나는 냄새는 일반인들은 맡지 못하니까 오늘 아무도 너한테 냄새난다고 안한거고


민여주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일반인들은 맡지 못하는 냄새라니...


민윤기
말 그대로야 니가 오늘 냄새나는 놈이랑 놀았나보지


민여주
(혼란)냄새나는 놈...? ㄴ..난 그런 놈이랑은 논 기억이....


민여주
나 진짜 오늘 나영이랑만 놀았는데...


민윤기
일단은 냄새부터 지우자


민윤기
....내 코가 썩을꺼 같아....


민여주
냄새....어떻게 지우는데?


민윤기
일로와바

(휙-포옥)

윤기가 여주를 끌어안았다


민여주
(깜짝)ㅁ..뭐야! 갑자기 왜 이래 오글거리게!


민윤기
씁! 가만 있어봐 냄새 없애줄께

윤기가 입을 벌리자 섬뜩하게 빛나는 하얀 송곳니가 보였다

(꾸욱-툭)


민여주
아!


민윤기
윤기가 여주의 목덜미를 물자 지금껏 맡아보지 못한 숨을 쉬지 못할정도의 악취가 풍겼다.

(쭈우욱-)

잠시후 비온후의 공기처럼 시원한 냄새가 여주의 코끝을 건들였다.

갑작스레 그 향을 들이킨 여주는 술이라도 마신것처럼 정신이 몽롱해져 왔다.


민여주
오빠....


민윤기
......

그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여주는 기절했고 윤기는 여주를 방에 데려다주고 나왔다


민윤기
후.....또 미행이라도 해야하나...

한편 준이는 여주의 명령을 받고 다현의 뒤를 밟고 있었다


다현
하....역시 인간화 보다는 본모습이 편하다니까...

펑-!


다현(오수의이무기)
쉬익-


준(늑대)
(흠칫)


준(늑대)
(저건....오수의 이무기!!)


준(늑대)
(어서 아가씨에게 이사실을 알려야 해!)

준은 바로 몸을 돌려 여주의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