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h's Friends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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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Daniel
I'm the empress?!



나
(간신히 피했네...)


강다니엘
괜찮아? 비 덜 맞았어?


나
네....그런거 같은ㄷ....


나
(헉....)


나
(외투 벗어준거 까진 좋았는데, 왜 하필 안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은거야?!)


나
(비 맞으면 다 비치는데....)


나
(그래서 지금 상황은....)


나
(다니엘이 외투를 벗어주고 뛰어갔는데, 비를 다 맞아서...)


나
(안이 다 비치고 있어!!)


나
외투 젖긴 했는데, 이거라도 입고 있을래요?


강다니엘
괜찮은데....


나
(내가 보기가....)


나
(내가 좀 변태 기질이 있다고 해야되나....)


나
(그런거에 눈을 못 떼는 기질이 있어서....)


강다니엘
너 근데 다 젖어서 어떻게?


나
저 많이 안 젖었는데.... 외투 있어서....


나
오빠가 더 많이 젖었어요....


강다니엘
뭐라고?


나
그니까 오빠가 나보ㄷ....


강다니엘
거기서 스톱!!


강다니엘
니기 말했던 부분 다시 말해


나
오...오빠요?


강다니엘
....응


강다니엘
오랜만에 들어본다.....너 한테....


나
진짜 외투라도 줘야될거 같은데....


나
안되겠어요!!


나
(다니엘 외투를 다니엘 어깨에 걸쳐준다)


나
이제 됬어요


강다니엘
괜찮다니까


나
아프면 4주는 가는데 뭐가 괜찮아요?


강다니엘
(작게) 니가 내옆에 붙어서 간호해줄거아냐.....


나
뭐라고요?


강다니엘
아무것도 아니ㅇ....


나
헐...괜찮아요?


나
(쓰러진 다니엘 이마를 만져본다)


나
이마가 진짜 완전 뜨거운데.....


나
어떻게 가지.....


나
이대로 죽는거아냐?


강다니엘
(그때 일어나서 나를 안는다)


나
뭐...뭐에요?


강다니엘
뭐긴 안아주는거지


나
쓰러져있던 사람이 이렇게 일찍 일어나요?


강다니엘
에이....


강다니엘
연기지....


나
이마가 엄청 뜨겁던데.....


강다니엘
손바닥으로 비비고 있었지....


나
진짜 뭐에요....


나
걱정했잖아요....


강다니엘
(볼뽀뽀를 하며) 많이 걱정했어?


나
네....


킬러 옹
너희 나무아래에서 뭐해?


나
비 피하고 있는데


킬러 옹
나 지금 우산 2갠데 같이 쓸래?


나
어떻게 쓰게?


킬러 옹
(내 허리를 잡으며) 너는 나랑, 쟤는 쟤 혼자


강다니엘
뭔 소리야, 그냥 한개만 줘


강다니엘
얘랑 같이 쓰고 갈거니까


킬러 옹
젖은 애 마르게 안 젖은 내가 같이 간다니까?


강다니엘
괜히 소중한 옷 젖히지 말고, 그냥 주지?


나
자~스톱~!!


나
저는 저혼자 쓰고 갈테니까, 둘이 쓰고 가세요


강다니엘
엥?


킬러 옹
에?


나
싫어요? 그럼 우산 두개로 두명이 쓰고가요, 저는 비 그칠때까지 기다릴테니까


강다니엘
그건 내가 못 봐


나
그럼 둘이 우산써요, 저는 혼자쓰고 갈께요


킬러 옹
진짜 그걸 원하는거야?


나
네


나
둘이 싸움만 하다가 비 그치고 아침 될거같아요


강다니엘
그럼....얘...얘랑 가야겠네....


강다니엘
우산 두개 가져와서 참~잘했다


킬러 옹
(다니엘한테 붙으며) 그치? 우린 가자


킬러 옹
여기 우산


나
땡큐


강다니엘
좀 떨어져!!


킬러 옹
시져


나
ㅎㅎ


나
(근데, 우산이 작은거아냐?)


나
(다니엘어깨 한쪽이 다 젖고 있는데....)


나
(우산을 펴며) 나도 빨리 가야겠다


나
뭐야? 이거 우산 왜이렇게 커?


킬러 옹
야, 비 안 맞게 알아서 잘써!! 아~ 다니엘 나 비 다 맞잖아!!


강다니엘
알아서 와


나
(실수로 큰거 준거겠지?)


나
(암튼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