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h's Friends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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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Daniel
I'm the empress?!



나
(고양이를 따라간다)


나
냥이야~


나
어? 여긴.....


나
해변이잖아?!


나
요즘 해변도 못가보고, 바다도 못 봤는데....

(고양이가 뭔가 먹고 있는다)


나
냥이야, 너 뭐 먹어?

(바닥에 떨어진 사료를 먹고 있는 고양이)


나
어? 이런곳에 사료가 왜.....?


킬러 옹
(나한테 물을 뿌린다)


나
앗!! 차거!! 너......


나
죽었어


나
(주변에 있던 물건에 물을 담아서 뿌린다)


킬러 옹
아! 뭐야......나는 이만큼 안 뿌렸잖아....


킬러 옹
(시무룩)


나
그럼, 너도 뿌려라~

(한 20분 후)


나
아......오랜만에 재밌게 놀았네.....


나
근데 지금 몇 시야?


킬러 옹
1시 20분 쯤?


나
헉.....다니엘이 1시 30분에 깨워달라고 했는데.....


킬러 옹
꼭 깨워야 돼?


나
응, 깨워달라고 했으니까


나
근데 다 젖었는데......


킬러 옹
(자기가 아까 벗어 놓은 외투를 나한테 준다)


킬러 옹
가면서 말려


킬러 옹
그리고.....


킬러 옹
(나를 번쩍 안는다)


킬러 옹
가는건 걱정하지말고


킬러 옹
(나를 안고 막 뛰어간다)


킬러 옹
다 왔네.....


나
올~ 10분만에 다 왔어


킬러 옹
다 말리긴 했어?


나
어느정도는....


킬러 옹
그럼 나는 이제 가야겠네.....


킬러 옹
난 간다~


나
야...야!! 잠만, 이거 외투!!


킬러 옹
아!! 맞아!!


킬러 옹
(내 이마에 뽀뽀를 해주며) 고맙다~


나
그냥가면 되지


나
이마에 뽀뽀는 왜 해주냐.....?


강다니엘
뭐라고?


나
그니까....쟤가....응?


나
(헐, 다니엘이였어.....)


나
(표정도 좋지않은데.....)


강다니엘
쟤랑 엄청 즐거웠나봐?


나
아...그게 아니라.....


강다니엘
(피식 웃는다)


강다니엘
아.....진짜 귀엽다....


강다니엘
이러니까 화도 못 내겠잖아....


강다니엘
암튼 내가 뭐 때문에 그런건지 느낌은 오지?


나
네....


강다니엘
말해봐


나
1시 30분에 안 깨워주고, 다른데에서 놀다오고.......


강다니엘
제일 중요한거 빠졌잖아


강다니엘
나 버리고 다른 애한테 떠난 거


강다니엘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잖아


나
그렇긴한데.....


나
여기 있으면 심심하단 말이에요.....


강다니엘
(내 어깨에 팔을 올리며) 아구, 그랬어?


나
뭐에요? 그 애기 다루는 말투는?


강다니엘
니 행동이 맨날 아기 같잖아


나
아닌데


강다니엘
맞는데


나
아니라구욧!!


강다니엘
ㅎㅎㅎ


강다니엘
아....배 고프다....


강다니엘
(나를 번쩍 안는다)


강다니엘
밥 먹으러가자


나
그냥 걸어갈건데?


강다니엘
아기는 혼자 못 걸어가잖아


강다니엘
옆에서 도와줘야지


나
애기 취급하지말라고요


강다니엘
하기싫어도 하게 되는데 어떻게......


강다니엘
그냥 이러고 가


나
싫다구요!!

(둘은 밥먹으러 갈 때 까지 투닥 투닥 다투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