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arch of joy, sadness, anger, and love
prolog

최애슈가
2017.12.28Views 195


민윤기
난 태어날때부터 병이 있다...


민윤기
Alexithymia..감정표현불능증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병이 내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이다.


민윤기
어렸을때부터 늘 들었다.


민윤기
난 학교생활도 못할것이고 사회생활도 못할거라고...


민윤기
어렸을땐 왜 사람들이 나와 엄마에게 이런 말을 하는지 몰랐다.


민윤기
그때 난 내가 무슨 병이 있는지.. 그 병이 무엇인지 몰랐으니까..


민윤기
하지만 이건 알았다.


민윤기
나로 인해 아빠와 엄마는 이혼했고 나를 혼자 키우게된 엄마는 항상 구박을 들었으며 또 엄마가 밤마다 몰래 눈물을 흘린다는거..


민윤기
하지만 난 아무것도 느낄수 없었다..


민윤기
왜 엄마와 나를 보는 친척들의 눈은 항상 눈꼬리가 올라가있고 왜 밤마다 엄마의 눈엔 물이 흐르는지...


민윤기
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감정을 느낀적이 없고 감정이 무엇인지도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