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that kid your baby?
#63 Finally

☆준석민호짐태꾹
2019.05.23Views 10437


전정국
야아, 김태형 왜 삐진건데에..


김태형
너 미워


전정국
아니, 계속 나 안볼거야? 나 몇시간째 이러고 있는데


김태형
이거 풀어


전정국
어...?


김태형
아프다고오..이거 살 다 뜯겨나간단 말야..


전정국
아..그...어....


김태형
도망 안가


전정국
뭐..? 뭐라고했어?


김태형
도망안가, 니 옆에 있는다고


전정국
ㅈ..진짜? 진짜지? 그치?


김태형
대신


전정국
대신..?


김태형
나한테 잘해, 쓰레기야


전정국
당연하지, 내가 진짜 잘할께

벙실벙실 웃으며 손목의 밧줄을 푸는 정국이 기분좋은 소리를 냈다


전정국
흐흫, 진짜 내가 너 예뻐해줄꺼야


김태형
제발 그래라

일부로 딱딱하게 말하는 태형에 더 헤벌쭉해진 정국이다


전정국
태형아, 태형아 먹고 싶은거 있어?


김태형
어..나 딸기, 딸기 먹고 싶어


전정국
그럼 하고 싶은건? 다른건 없어?


김태형
어..산책?


전정국
그래, 딸기 먹고 산책 가자

결국

완전한 을이 되었다

갑과 을이 바뀌어버린 것이다

예고


박지민
누나야...? 주인아?


김태형
싫어어, 진짜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