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the guy next door I met at the club married?
The guy next door I met at the club is married_09


잠깐 시작하기 전 알려드릴것이 있습니다.


이 질문이 달려서인데요- 저도 사실 나이 설정을 '딱' 정해놓고 적은것이 아니라 나름 조금 나이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현이의 나이를 7살로 설정하고 예림이가 18살 때 아이를 낳은것으로 보아 정국이의 나이는 25살, 여주를 연상으로 설정해 27살로 정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 궁금한점 있으시면 바로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 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감해주세요♡_♡

*여주시점

뭐야, 쟤가 왜 저기있어?

새로 들어온 인턴들 얼굴을 보려 했을 때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보니 다름아닌 전정국.


정국
"잘 부탁드립니다-"

과장
"요즘 젊은 애들 왜 이렇게 싹싹해, 허허. 그럼 다들 각자 일 하시고 30분 뒤에 회의 있으니 인턴들 참여해서 회의 진행 합시다."



지은
"김대리, 이번에 통계자료 다 만들었어요?"

여주
"아, 네. 여기있습니다."

저 싸가지 팀장이 다시 왔다. 아마도 내가 정리한 자료를 회의시간에 자신이 정리한 것 처럼 꾸미려는 속셈이겠지.

안 봐도 뻔한 스토리. 그래도 열심히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어찌저찌 시간 안에 마무리해서 프린트 해놓은 복사본을 이지은에게 내밀었다.


지은
"음, 잘했네. 고마워요."

이지은은 복사본을 대충 훑어보는듯 싶더니 웃으며 가버렸고, 옆에서 바로 말을 걸어오는 지훈이였다.



지훈
"저 년 언제까지 저럴건지, 참. 한 번 제대로 걸려버렸으면 좋겠다."

역시 내 마음을 잘 대변해주는 지훈이였다. 항상 내 옆에서 공감 잘해주는 직장 안에서의 제대로된 친구랄까.

여주
"이제 익숙해서 의식 되지도 않는데, 뭐."


지훈
"니가 많이 수고한다. 다음에 힘들면 말해, 나도 도와줄테니까."

지훈이가 위로의 말을 꺼내며 내 머리를 살며니 쓰다듬어 주었고, 친구지만 사실...

조금 설렜다.



정국
"대화중에 죄송하지만 실례합니다."

아, 이 새끼 분위기 파악 못 하나.

한창 달달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을 때 전정국이 나와 지훈이 사이를 가로막았고, 난 인상을 찌푸리며 올려다 보았다.

여주
"뭐에요?"


정국
"물어볼게 있어서요."


지훈
"내가 다녀올게, 앉아있어."

일어서려는 날 다시 앉히더니 자신이 자리에서 일어나려 할 때 전정국이 막았다.


정국
"아뇨, 김대리님께 물어볼게 있습니다."


지훈
"아, 그래. 그럼 너가 다녀와."

여주
"...알겠어."

반강제로 이끌려 나온 난 왠지모를 짜증남에 말투를 딱딱하게 굳힌채 말을 꺼냈다.

여주
"용건이 뭐에요."


정국
"딱히 물어볼거 없습니다."

여주
"그럼 왜 부른건데요?"


정국
"아까 같이 이야기 하시고 계시던 분이랑 많이 친해보여서요, 그냥 급하게 불러낸것 뿐이에요."

여주
"친한게 왜요?"


정국
"그건 그렇고 저 바람피는 놈 아닙니다."

또 이런 개소리. 미스테리한 말들만 늘어놓으니 죽어나는 건 나였다.

여주
"그 의미가 뭐냐고요. 그걸 궁금해 하는거잖아요. 바람피든 말든 그건 둘째 치고 너가 늘어놓았던 말들의 의미를 말해달라고."


정국
"저 고등ㅎ..."


지은
"김대리!"


지은
"김대리 여깄었네, 한참 찾았잖아요."

전정국이 입을 떼는 순간 타이밍 참 좆같이 이지은이 불쑥 들이밀었고, 전정국의 입은 다시 굳게 닫혔다.

너무 늦게 찾아왔죠, 정말 죄송합니다.

끊는건 왜 또 저렇게 끊는지 참... 드라마처럼 끊으시는 분들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요즘 다이어트 하는데다 시험까지 겹치니 이만저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에요, 허허

기다리신 분들 고맙고, 빠른 시일 내에 뵙도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