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the guy next door I met at the club married?

The guy next door I met at the club is married_18 + Open Chat Notice

여주

"공주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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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럼 이제 공주님이지, 뭡니까? 여보라고 불러드려요?"

공주든 여보든 둘 다 느끼하다. 느끼의 극치를 달리는 정국에 헤탈한 미소를 지으며 포기한듯 고개를 양옆으로 저었다.

여주

"알아서 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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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알겠어요, 공주야. 오늘 예쁘게 하고 왔네요? 항상 그랬지만."

훅 치고 들어오는 정국에 얼굴이 화끈거렸고, 난 정국의 등을 떠밀며 집 안으로 들어왔다.

여주

"아, 빨리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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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토마토 스파게티 했는데 입맛에 맞으려나 모르겠네."

여주

"니가 하면 다 맛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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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공주님 그렇게 말하면 나 설레는데."

여주

"... 뭐래."

정국이 수도꼭지를 틀어 물에 손을 씻은 후 앞치마에 탁탁 대충 닦았다. 그러고 후라이팬 위에 조리되어 있는 스파게티를 접시위에 먹음직스럽게 놓은 후 식탁위에 세팅했다.

여주

"비주얼 꽤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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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애 키우는 사람은 요리 기본인데, 이런 남잔 결혼해도 가정적이라."

은근 자신을 어필하며 와인냉장고에서 빛깔고운 와인을 꺼내와 한 잔 따라 나에게 내밀었고, 그 누구도 먼저 음식에 손을 대지 않았다.

여주

"왜 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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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공주님 먼저 수저 드셔야죠, 먼저 먹어요."

여기서 나도 먼저 먹으라고 권하면 끝이 나지 않을것 같아서 먼저 포크를 들어 면을 돌돌 말아서 한 입 먹었다. 토마토 스파게티 특유의 달콤함과 새콤함이 입 안에서 맴돌아 기분좋은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여주

"존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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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예쁜 말 좀 써요, 얼굴은 예쁜데 말도 예뻐야죠. 어쨋든 맛있어 한다니 다행이네."

여주

"아, 정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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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 호칭 안 쓰면 안돼요? 너무 딱딱한데, 다른걸로 해요."

여주

"정국...아?"

일단 급한대로 이름을 부르고 어정쩡하게 '아'를 갖다 붙였다. 그러자 정국이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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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게 차라리 나아요, 앞으로 정국씨 하지마요. 회사 제외하곤요."

여주

"알겠어, 정국아."

..

.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시계 바늘은 밤 11시를 가리키고 있었고 그 때 정국의 휴대폰이 울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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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여보세요? 어, 형."

-어, 나 지금 니 집 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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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응? 안돼요. 지금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요."

- 이 야밤에 여친이랑 뭐하려고, 이 변태새끼야. 이 쯤 돌려보내고 형이랑 술 한 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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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안돼요, 오지 마요."

- 엘리베이터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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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씨발."

대충 정국의 말을 들으니 누가 오는중인것 같았다. 내가 그렇게 눈치 없는 년도 아니고, 서둘러 챙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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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누나, 진짜 가시게요? 그냥 돌려보내면 되는데."

여주

"아니야, 괜찮아. 그래도 너 얼굴 한 번 보려고 오는 손님인데 돌려보내면 못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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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하아, 박지민 진짜..."

여주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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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예?아는 사이에요?"

홀리쉣. 이럴수가. 세상 왜 이렇게 좁아, 만날 사람 다 만나네. 조급해진 나는 신발을 어영부영 신고 문 손잡이를 돌려 나가려는 순간.

탁-

여주

"씨발..."

함 남자의 가슴팍에 머리를 부딪혔다. 그리고 그 남자가 누군지 아는 난 작게 욕짓거리를 내뱉었고, 박지민 이 새끼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주제에 다정하게 사과를 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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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아, 미안해요. 머리는 괜찮아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그런가 날 알아보지 못하는 눈치였다.

여주

"네, 괜찮아요."

최대한 목소리를 깔았지만 한계가 있는 법. 뒤돌아 나가려고 할 때 박지민이 내 어깨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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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김여주?"

안녕하세요 자기들 ~

자기들 댓 너무 예쁘게 달아주셔서 하나하나 보면서 엄마미소 짓고 있어요. 제가 Q&A 진행하려고 했는데 음... 남들과는 다르게(?)

1:1 오픈채팅방을 하나 만들었어요 (짝짝짝) 누구든지 들어오셔서 궁금한점 질문 해주시면 될것 같아요♡_♡

과연 한 명이라도 들어올지가 의문이지만, '립스틱과 짧게 소통해요'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면 될것 같아요. 이 채팅방은 일정시간 지나면 삭제할 예정이고, 우리 짧게 소통해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