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an't happen, with you [all year] [small]
01_The more you tell them not to do something, the more they want to do it.



이 석민
" 막내야!! "

와락_


이 석민
" 우리 막내 뭐 해? "

이 여주
" ..오빠 심심하지. "


이 석민
" 어떻게 알았어! "


이 석민
" 역시 우리 막내야~ 이 오빠가 어떤 심정인지 너무 잘 알ㅇ, "


이 찬
" 형!! "



이 찬
" 이 형 또 여주 괴롭히러 갔네. "


이 석민
" 야 나 아무것도 안 했거든?!? "


이 찬
" 됐고, 나와서 형이 어질러 놓른 거나 치우지 그래? "


이 석민
" 나 어질러 놓은 거 없는데..? "


이 찬
" 그럼 저건 누가 어질러 놨는데. "


이 석민
" 나 아니야!! "


이 찬
" 지훈이 형이 저거 형이 어질러 놨데. "


이 찬
" 그러니까 얼른 나와서 치워. "

찬이는 석민이에게 온갖 잔소리를 하며 얼른 치우라고 했고 석민이는 자기가 어지른게 아니라며 빼액 소리를 질렀다.

그러다 참다 못해 찬이는 석민이를 끌고 여주의 방을 나왔다.

이 여주
" 에휴 진짜.. "

이 여주
" 하루라도 조용하게 지나가는 일이 없지.. "

똑똑 -


이 지훈
" 이 여주. "


이 지훈
" 밖에 배 주현이 너 찾으러 왔는데. "

이 여주
" 아, 나갈게! "


지훈 오빠의 말을 듣고 밖으로 나가니 주현이가 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여주
" 너가 여기는 웬일이ㄴ, "

이 여주
" 아!! 왜 때려!! "


배 주현
" 너는 내가 만나자고 안 하면 찾아오지도 않더라? "

이 여주
" 야.. 미안.. "


배 주현
" 됐고, 오늘 기분도 안 좋은데 나랑 놀러가자. "

이 여주
" 언니랑 또 싸웠냐? "

이 여주
" 어떻게 맨날 싸우냐. "

라고 말을 마치자 우리 집 안에서 석민 오빠의 말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 석민
" 아!! 이 지훈!!! "


이 찬
" 형 어딜 도망가!!! "


이 석민
" 이 지훈 그 나쁜 놈이 나한테 듸집어 씌운 거라니까!!! "



배 주현
" 너희도 만만치 않네 ㅋㅋㅋ "

이 여주
" ..그러네. "

이 여주
" 그래서 어디로 놀러가게. "


배 주현
" 저기? "

주현이는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며 이야기 했다.

이 여주
" 야, 미쳤어..? "

이 여주
" 안돼. 절대 안돼. "


배 주현
" 왜? 왜 안돼? "


배 주현
" 우리 딱 한 번만 올라갔다 와보자, 응? 제발.. "


배 주현
" 진짜 아주 잠깐! 그래도 안돼..? "

이 여주
" 야, 나 지훈 오빠한테 맞아 죽는 꼴 보고싶냐..? "

이 여주
" 절대 안 올라가, 절대. "


배 주현
" 진짜 매정하다 매정해.. "


배 주현
" 친구가 그거 잠깐 올라갔다 와보자는데 그게 그렇게 싫냐.. "

이 여주
" 싫은게 아니라 내 목숨이 위험하니까 그렇지..! "


배 주현
" 너무하네 진짜.. "

그때, 집 안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이 석민
" 여주야!! 우리 막내 어디갔어!! "

이 여주
" 아이고.. 나 이제 들어가봐야겠다.. "

이 여주
" 나 이제 들어가볼게, 그렇다고 너 혼자 올라갈 생각하지 말고 위험하니까. "



배 주현
" 흥, 그런다고 내가 못 올라갈 줄 알아? "



배 주현
" 우와.. 예쁘다.. "

주현이는 여주의 말을 듣지 않고 결국에는 물 위로 올라왔다.

그것도 혼자서.


배 주현
" 언니가 이야기해 준 그대로네.. "

바다는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것처럼 보였다.


배 주현
" 이렇게 예쁜고 위험한 거 하나 없는데 여주 걔는 뭐가 그렇게 걱정이 많은지.. "

그렇게 주현이는 처음보는 예쁜 바다 풍경에 넋을 놓고는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었는데.

" 아버지는 항상 그런 식이지, 툭하면 화내고.. "

" 핑계될게 얼마나 없었으면 나를.. "

" 하..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

어디선가 들려오는 말소리에 의해 주현이는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배 주현
" 사람들인가..? "



배 주현
" ..한 번만 가까이 가서 봐도 되겠지..? "

주현이는 괜한 호기심에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서 그 이야기들을 귀 기울여 듣기 시작했다.


강 비서
" 도련님, 이제 돌아가셔야 합니다. "


부 승관
" 가기 싫어. 집에 돌아갈 바에 차라리 여기 살래. "

강 비서
" ..도련님, 그래도 가셔야합니다. "


부 승관
" ..알았어, 알았으니까. "


부 승관
" 조금만.. 조금만 더 있다가 갈게.. "

강 비서
" 그럼 전 위로 올라가서 차를 대기시켜 놓겠습니다. "


부 승관
" 응.. "



부 승관
" 하아.. "

승관은 쭈그려앉아 다리 사이에 고개를 파묻고는 잠시 흐느끼는듯 싶더니 이내 얼마 지나지 않아 눈물을 닦고는 고개를 들어 바다를 잠시동안 바라봤다.



배 주현
" 헙,, "

그 모든 상황들을 보고 들었던 주현은 정체를 들키기 전에 자신의 동네로 돌아갔다.

그리고 제일 먼저 여주네 집, 여주를 찾으러 갔다.



배 주현
배 주현 | 인어 | 17살 | 여주 친구 | 얼빠 | " 쟤 진짜 잘생겼다.. 저번에 걔보다 더 잘생기지 않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