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an't happen, with you [all year] [small]

24_Shock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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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여주야, 무슨 일 있어..? "

이 여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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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진짜 무슨 일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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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왜, 무슨 일인데.. "

며칠 전부터 계속 뚱한 표정으로 있는 여주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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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여주야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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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이 여주. "

이 여주

" 왜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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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무슨 일 있어? "

이 여주

"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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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없다면서, 표정은 왜 그래? "

이 여주

" 내 표정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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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완전 뚱해가지고, 삐진 것 마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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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무슨 일 있지? "

이 여주

"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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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왜 이야기 안 해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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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뭐 숨기는 거라도 있어? "

이 여주

" ... "

이 여주

" 없어. "

이 여주

" 나.. 그냥 방에 들어갈게.. "

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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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무슨 일 있는 거 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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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그렇겠지, 그런 일 없으면 저럴 리가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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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 "

이 여주

" ..배 주현. "

이 여주

" 아니 어떻게, 하나뿐인 자기 친구를.. "

여주는 그날 이후로도 항상 물 위로 올라가 해변에서 주현이를 기다렸다.

혼자 올라가는 건 위험하다면서 오빠들이랑도 같이 올라가서 기다려보고 했는데도,

끝내 주현이는 오지 않았다.

이 여주

" 처음에는 자주 와서 그날 있었던 일들 막 이야기해주고 그랬는데.. "

이 여주

" 지금은.. "

주현이가 이 바다로 찾아오지 않는 이상 소식은 끊길 수밖에 없었다.

우리가 사람이 되지 않는 이상은 주현이를 볼 수가..

이 여주

" 사람.. "

...

이 여주

" 저번에 주현이가 줬던 그 병..! "

여주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5년 동안 잘 숨겨뒀던 그 병을 꺼냈다.

이 여주

" ... "

여주는 그 병을 아무 말 없이 쳐다봤다. 빛에 비춰서 보기도 했고 병을 요리조리 돌려보기도 했고.

하지만 그 병은 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내어주진 않았다.

이 여주

" 하아.. 뭐, 내가 사람이 될 것도 아닌데.. "

똑똑똑 -

병을 바라보던 중 노크 소리에 병을 숨기지도 못하고 그대로 들고 침대로 와버렸다.

끼익 -

이 여주

"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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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여주야아.. "

이 여주

" ..왜 이렇게 치근덕 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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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진짜 말 안 해줄 거야..? "

이 여주

" ..진짜 별 일 없어. "

이 여주

" 그냥.. 그냥 오늘은 기분이 좀 안 좋아서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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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알았어, 그럼 오늘은 그냥 방에서 쉬어. "

이 여주

" 으응, 고마워 오빠. "

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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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어때,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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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진짜 아무 일 없다고 하긴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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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내가 생각하기에는 배 주현 때문인 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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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그런 거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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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하긴, 몇 년 동안 소식 하나 없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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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걔는 진짜 왜 소식이 없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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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모르지, 왜 없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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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하아.. 이걸 어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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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여주 아직도 방에서 안 나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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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응, 오늘 방에 들어가서 하루 종일 안 나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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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그럼 우리가 들어가 봐야지. "

똑똑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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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이 여주. " ( 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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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여주야, 오빠들 잠시 들어가도 될까? " ( 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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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걱정되서 그래, 잠시만 이야기 하자고.. " ( 문 밖

아무리 문밖에서 애타게 불러봐도 여주는 대답이 없었고 할 수 없이 그냥 들어가기로 했다.

끼익 -

이 지훈 image

이 지훈

" ..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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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지쳐서 잠들었나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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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우리는 그냥 나가주자, 여주 깨지 않게. "

• • •

- 다음 날 -

이 여주

" 흐으.. 피곤해.. "

여주는 눈을 비비며 오빠들을 찾기 위해 거실로 나갔지만.

...

예상외로 시끌벅적해야 하는 거실이 조용해서 오빠 방들을 둘러보자.

이 여주

" ..오빠들 아직 안 일어난 거야!? "

다들 누가 엎어가도 모를 정도로 곤히 자고 있었다.

이 여주

" 도대체 어제 몇 시에 잤길래 아직도 안 일어났데.. "

이 여주

" 오빠들도 자고 있겠다.. "

이 여주

" 그럼 오랜만에 혼자 외출이나 해야지~ "

이 여주

" 오랜만에 혼자 나왔는데.. "

...

이 여주

" 할 게 없잖아..? "

이 여주

" 이러면 나온 보람이 없는데.. "

오랜만에 혼자 밖으로 나왔지만 할 것도 갈 곳도 없어서 그냥 방황하던 중.

이 여주

" 어, 언니! "

주현이네 언니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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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주은

" 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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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주은

" 혼자 여기서 뭐 해? "

이 여주

" 아니.. 오빠들도 다들 자고 있고.. 할 것도 없어서 나왔는데.. "

이 여주

" 나와도 할 게 없는 건 똑같은 거 있지 8ㅁ8 "

배 주은 image

배 주은

" 걔네는 아직도 자? "

이 여주

" 응.. "

배 주은 image

배 주은

" 하여간.. "

이 여주

" ..근데 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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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주은

" 응? "

이 여주

" 혹시.. 주현이 소식 들은 거 있어..? "

배 주은 image

배 주은

" 아.. "

여주의 입에서 주현이의 이름이 나오자 주은이의 표정이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여주는 주은이의 표정을 살피더니 딱히 좋은 소식이 있는 건 아닌 거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여주

" ..혹시 무슨 일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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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주은

" ..여주가 아직 못 들었구나. "

이 여주

" 어..? "

배 주은 image

배 주은

" ..나도 이 소식 안지 얼마 안 됐는데. "

배 주은 image

배 주은

" 주현이.. "

" 죽었대. "

오늘 왠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글의 흐름이나 내용이 이상할 수도 있어요ㅠㅜ

손팅 ๑``^´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