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keeps overlapping

Don't come home

( 회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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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너는 나만 괴롭힐 수 있다고,한 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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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그러니까 다른애들한테는 괴롭힘 당하지마라 "

...........

여주는 어제 일어난 일들을 상상하며 조금씩 두근대고있는 심장을 손으로 지그시 눌렀다.

한여주

( 내가 남장을 하더니 이제는 진짜 미친게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그때의 일이 계속 떠오르다니... )

여주는 고개를 저으며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볼을 꼬집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지민은 피식 웃으면서 뒤로 몰래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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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야, 셔틀 지금 뭐하고있냐? "

한여주

" !!!..ㅅㅂ,깜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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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우왁씨...그렇게까지 놀랄만한 일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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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놀라는것도 겁나 여자애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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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너 진짜 남자이긴 한거냐? "

한여주

" 허,참 그럼 여자가 남고에 왔겠냐? "

한여주

" 시비나 걸지말고 김태형한테나 가라? "

지민의 말에 발끈한 여주가 말을 하자 지민은 큰 소리내어 웃었다. 그 목소리에 반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여주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지민에게 말했다.

한여주

" 왜 웃는건데? "

한여주

" 그리고 웃을거면 조금 조용히 웃어 "

한여주

" 애들이 다 처다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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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푸흐- 크큽 아니, 무슨 장난으로 던진말에 진지하게 받아들이나 싶어서ㅋㅋ "

한여주

" 그게 그렇게 크게 웃을일이야? 그냥 김태형한테나 가버려 "

여주의 말에 가만히 듣고있던 지민은 허리를 숙여 여주와 눈을 맞추고는 한손으로 여주의 머리를 잔뜩 헝크리고는 생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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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그래,그래 알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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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우리 셔틀님이 가라시면 가야지,수업 잘 들어라 "

그 말을 마치고는 지민은 나가버렸고 여주는 멍한 표정으로 헝크러진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지민이 나간문을 처다보고있었다

한여주

" ㅁ,뭐야.....갑자기..그렇게 얼굴을 들이대고서는.. "

한여주

( 그래도...잘생겼긴..잘생겼네 )

그리고 문밖으로 나간 지민은 멀리서 창문으로 여주의 행동을 지켜보고는 피식 웃으면서 다시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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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귀엽다니까, 진짜 여자애같아 )

한편, 그 시각 여주의 집에서는 낯선 사람들이 몰려들어 여주 아버지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아버지

" ㅅ,시간을 조금만 더 주시면...금방..! "

남자1

" 아~ 진짜 짜증나게... "

남자1

" 아저씨,내가 말을 했지않나? "

남자1

" 나는 참을성이 없다고.... "

남자2

" 돈이 없으면..아저씨,그냥 여기 딸년으로 때우면 안되나? "

남자2

" 나이도 제법 어리고..좋은것 같던데.. "

아버지

" !!....여주는..우리 여주는 안됩니다..! "

남자1

" 아 또 왜- 어차피 그 딸년.... "

남자1

" 니 친딸도 아니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