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n't an ordinary beginning

Why... did I call you?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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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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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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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여기서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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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 친구들이랑 노는데 애들 다 집에 갔어..너랑 2차 갈라고

그래도 와준 하성운을 보니 웃음이 나와 실실 웃으며 말을하니 하성운이 헛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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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가자 성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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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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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2차!

결국 가까운 술집에서 이미 취한 상태인 내 몸에 술을 더 들이 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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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술을 마시며) 너 이래도 돼? 내가 어떤 사람인줄 알고 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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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너? 너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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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위험할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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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뭔 소리야 안 위험해..지성오빠 아는동생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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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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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스읍..너도 외롭다며 내가 놀자고 불렀으면 고맙게 생각해야징

그렇게 나는 앉아서 하성운이랑 부어라 마셔라를 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좀 미친것같다 그리고 드디어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는 진짜 미친 소리를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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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너 집에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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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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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모텔 갈래?

아..성운아..내가 그때 미래를 내다 볼수있는 능력이라도 있었다면..너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될지 조금이라도 알았더라면 절대 너와 그렇게 시작하지 않았을거야..

......

우린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서로 입술부터 찾았다

취해있었고 꺼릴게 없었다 서로 눈치 볼 필요도, 어색하게 분위기를 잡을 필요도 없었다

침대에 누워서 하성운이 내 셔츠단추에 천천히 손을 댈 때 나는 그걸 뿌리치고 내 손으로 옷을 벗었다

하성운이 내 허릴 잡았고 우린 했다.. 아주 진하게 했다

이렇게 오로지 쾌락만을 목적으로 섹스를 하긴 처음이었다 둘 사이엔 어떤 가식도 없었다 원하는걸 모두 말했다

다리 들어, 누워, 이렇게 해줘, 좋아?등

거사를 모두 치르고 난 후 잠시 침대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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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씻고 올게

전 남자친구는 끝나고 씻고 오겠다는걸 싫어했다 분위기에 취해서 나를 계속 안고있고 싶어했다 하지만 오늘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하성운이 고개를 끄떡였다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땐 하성운도 겉옷까지 다 챙겨입고 소파에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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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여주를 보더니)아직 시간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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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응..술 좀 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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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웃으며)술은 네가 깨야 될것 같은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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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푸흡 그런가ㅋ

나는 하성운과 마주보며 침대에 걸터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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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늘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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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야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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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후회안해?

좋았다는데 웬 후회? 의외의 질문에 난 눈썹을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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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후회? 안 하는데..왜? 넌 후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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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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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런건 처음이긴 한데...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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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맞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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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업소나 원나잇 보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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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웃으며)이건 원나잇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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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니야 너 계속 볼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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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음..하긴 아는 사람이니까

우린 얼마간 대화를 나누다 모텔을 나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올때쯤은 완연한 새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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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자까♡

안녕하세요ㅠ 제가 이런 쪽은 첨 써봐서 서툴러요ㅠㅠㅠ 오늘 2편을 올린 이유는 내일부터 해외 여행을 가게 되어서 올리기 힘들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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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자까♡

재밌게 봐주시구 담화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