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 go out with me

Episode 19: Lean on Me

*시작하기 전부터 심쿵주의보 임을 알려드립니다*

툴툴대면서 은근히 츤데레인 태형이의 모습이 여주의 마음을 훔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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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 다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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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일어나 봐"

롤러스케이트를 처음 타는 여주가 바로 중심을 잡기는 어려운 일이다.

일어났지만 굴러가는 롤러스케이트 때문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린다.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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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오마야!"

((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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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처음 탄다는거 거짓말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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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후잉... 이거 너무 미끄러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미끄러워서 당황했는지 애교까지 부리면서 말하는 여주.

그걸 본 태형이는 웃음을 참느라 꽤나 고생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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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내 손 잡을래?"

고운 손을 내민 멋있게 내민 태형이에 볼이 붉어진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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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어...?///"

잡고 있던 팔을 놓고 손을 슬쩍 잡은 태형이의 여주는 동공이 튀어 나올 듯이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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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동공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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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만 믿고 따라와"

그렇게 여주의 손을 잡은 태형이는 여주를 이끌어서 롤러스케이트 장으로 조심히 데리고 들어갔다.

태형이가 손을 꼬옥 잡아주고 있어도 무서운지 울것 같은 표정을 짓으면서 울먹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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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너무 무서워어" ((울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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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잡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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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천천히 나 따라서 타면 돼"

무서워하는 나를 위해, 나를 향해 보면서 내 두 손을 꼬옥 잡은채로 천천히 뒤로 갔다.

무서웠지만 내 손을 꼬옥 잡아주는 태형이 때문에 심장이 주체를 못하고 벌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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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그래두 너무 무서워어" ((울먹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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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어떡하지...?"

두 손을 꼬옥 잡고 있어도 무섭다고 하면 어떡하지?

그래, 이 방법 밖에 없겠다.

꼬옥 잡고 있던 한 손을 잠시 놓은 뒤 살며시 여주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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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렇게 해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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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덜 무서울거야"

오마야... 신이시여... 이건 너무 설레요... ((죽을맛

남은 여주의 한 손을 자신의 팔을 잡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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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때? 덜 무섭지?"

내 말에 아무 대답도 없이 고개만 끄덕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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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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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한테 기대. 다치지 않을거야"

오늘의 포인트: 귀여움 날리는 여주, 설레는 말 폭탄기 김태형. (pt. 여주의 속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