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 go out with me
Episode 31: Were you very surprised?


수업이 끝나고_


전정국
"천사임"

정국이가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 사임이.


천사임
"왜"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이 둘은 깨를 볶는 연인 사이였는데.

지금은 친구 사이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되버렸다.


전정국
"어... 오늘 시간 있어?"


천사임
"시간 있는데, 왜?"


전정국
"나랑 얘기 좀 할래?"


천사임
"뭐... 알았어"

그때 반에서 나오는 여주.


천사임
"여주야, 오늘은 같이 못 가겠다"


도여주
"괜찮아. 정국이랑 편하게 얘기 나누어" ((싱긋

여주가 어떻게 알았는지 의문인 사임이지만 물어보지 않았다.


도여주
"나는 4살짜리 애기를 달래줘야 되서"

4살짜리 애기 = 김태형.

사임이랑 정국이한테 손을 흔들어보이고 태형이한테로 가는 여주였다.


전정국
"어... 그럼 갈까?"

둘이서 남겨진 사임이랑 정국이 사이에서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천사임
"... 그래"

그렇게 학교에서 나와 나란히 길을 걷는 이 둘.

아무런 말도 없이 걷고 있는 중이다.

정국이가 무슨 말이라도 할려고 입을 열려고 하려는 그때.

사임이의 앞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고 있는 오토바이를 보았다.


천사임
"어...?!"

순발적으로 사임이의 팔에서 잡아 자신으로 당긴 정국이.

그 덕분에 사임이는 정국이의 품에 안겼다지.

((포옥



전정국
"앞 보고 다녀 이 새끼야!"

이미 사라져 버린 오토바이 뒤에서 힘껏 소리친 정국이다.

놀란 사임이가 정국이의 품에서 나올려고 했지만 정국이가 사임이를 꼬옥 안았다.


전정국
"괜찮아...?"

사임이가 전에 가벼운 교통사고가 난적이 있어서 차나, 오토바이 같은 교통수단을 조금 무서워 한다.

그걸 잘 아는 정국이가 무척 놀랐을 사임이를 안아서 등을 살살 쓸어주었다.



전정국
"많이 놀랐지? 이제 괜찮아"

오늘의 포인트:

1. 4살짜리 애기 = 김태형

2. 눈치껏 빠져주는 여주.

3. 놀란 사임이를 안심 시켜주는 정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