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k of affection

The eighth story

나의 옛날 이야기는 이랬다.

항상 밝고 부끄러움 없었던 말괄량이 소녀.

내가 태어난 후로 부턴 나라가 꽤 안정적이였단다.

나는 가족들과 궁안의 모든 사람에게 큰사랑을 받았고 외동인 탓에 모든 것을 누리며 살 수 있었다.

때문에 나는 사랑이 없는 삶을 꿈꿀 수 없었으며 항 상 행복에 쩔어 살고 있었다.

어머니가 조금 일찍 돌아가신것만 빼면 말이다.

사내

"..그게 끝입니까?"

아버지의 말씀이 끝나자 그 사내는 이렇 말했다.

하근석

"또 무엇이 있냔 말이냐 여주야 또 기억나는 특별한것이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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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큰 일은 아니지만 조금 특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근석

"무엇이냐"

나는 그 사내를 쳐다보며 말했고 그 사내의 맑은 눈동자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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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어렸을때 제가 아바마마와 함께 산책을 나간 적이있습니다"

나는 침착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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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그런데 어느날은 작은 한옥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호기심에 그 한옥으로 다가갔고 아바마마께선 살짝만 보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그곳으로 갔고 마침 한옥 뒸쪽에서 인기척이 들리기에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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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그리곤 저는 한 사내를 만났습니다. 저보다는 나이가 한참 많아보였지요. 별거 아니지만 지금도 그 사내가 기억납니다."

짧은 정적이 흘렀고 그 사내는 말을 꺼냈다.

사내

"...공주가 맞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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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그게..무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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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때 그 사내가 저입니다 공주님"

나는 놀라 그 사내를 쳐다보기만 하였고 그 사내는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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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잘 지내셨습니까..?"

기분이 묘했다.

그 때의 만남은 아주 짧았지만 도대체 왜 이런 기분이 드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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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그런데..왜 날 위해 이런 이야기까지 꺼내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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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때 그 꼬마는 굉장히 행복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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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너는 무엇이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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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고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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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고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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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머니, 아버지가 없는 불행한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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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어떻게...지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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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저는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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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아바마마..오늘 밤은 저 사내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하근석

"그래 너와 인연이 깊은것 같으니 그렇게 하도록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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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월526

우워...짧네요..ㅠㅠ 하지만 다음편은 좀 길것 같애요 풀어갈 이야기가 많아서..ㅎㅎㅎㅎ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너무 감사드립니다! 애정해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