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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자까
2019.06.10Views 40

지은과거에는 작가의 이야기도 숨어있습니다

ㅡ지은과거ㅡ

3년전 나

중3

한창 예민할시기이다

꿈?

그딴거에 관심도 없었고

고등학교?

생각도 없었다


이지은
아니 씨발 공부가 뭔데!

지은엄마
ㅁ,뭐?


이지은
공부가 뭔데 이지랄 저지랄을 떨어서 전교 1등을 시키려고해

지은엄마
야 ㄴ..


이지은
전교 일등 그딴게 뭔데!!!!!

정적만 가득하던

우리집엔

나의 싫증섞인 목소리와 함께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쨍그랑!

지은아빠
이지은.. 너..

아빠가 나를향해

깨진 유리조각 한조각을 들고

한걸음 , 한걸음 걸어오고있었다


이지은
ㅇ..오지마

지은엄마
여보!

왜 말리려는지 모르겠지만

말리려고 아빠한테 달려든 엄마 때문에

그 유리조각은

아빠의 손에서 벗어나

곧

나의 눈밑볼을 찔렀다

순간 고통과 함께

눈물이 흘렀다

이제와서라도 미안한지

우는 아빠와

언제부터 나를 애지중지 아꼈다고

당황하는 엄마이다

눈물이 뜨겁게 볼을 타고 흘렀다

아니 ,

피인줄도 모른다

피인지 눈물인지 , 피눈물인지

내 아픔을 위로해줄순없지만

참 뜨거웠다

철컥

말없이 집을 나왔다

아무 준비도 없이.

그렇게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무렇지않게

피눈물을 닦고

여주집으로 향하였다

무작정

왜인지

뺨에선 고통이 느껴지지않았고

뜨거운 눈물만 계속 흐르고있다는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