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with the Bunsodan?!
cold


월요일 아침

눈을 뜨자 몸이 너무 무거웠다

여주
아..왜이러지

그때


박우진
여주야 일어나 학교가야지

거실에서 우진이의 소리가 들려왔다.


박우진
여주야!

내가 하도 안 나오니까 우진이가 내방으로 왔다


박우진
여주야!!!!

여주
으..흐...ㅇ


박우진
뭐야 왜그래!!와그라는데 니 어디 아프나!!!

우진이는 당황하여 사투리까지 나왔다

여주
콜록 콜록

여주
나 감기 걸렸나봐


박우진
뭐? 그럼 병원가자

여주
우..우진아 병원은 싫어

나는 어릴때 몸이 약해 항상 병원에서 지냈다

그래인지 병원을 보기만 해도 머리가 어지럽다


박우진
그..그래도

여주
아니야 집에서 쉬면 되겠지


박우진
그..그럼 내가 간호해줄게.

여주
뭐? 너 학교 가야지


박우진
지금 학교가 중요해!!

우진이는 선생님께 전화하고 온다며 나갔다

잠시후


박우진
오늘 둘다 못간다 했어

여주
지훈이는 갔어?


박우진
박지훈 오늘 주번이라 빨리갔어


박우진
여주야 일단 죽부터 먹자

여주
어? 어

우진이는 죽을 만들어 왔다

여주
역시 너 요리는 잘해!


박우진
그럼 누구 남친인데

여주
아 맛있는거 맨날 먹고 싶다아


박우진
난 너한테 맛있는거 평생해줄수 있는데

여주
뭐?///


박우진
ㅎㅎ

내 얼굴은 빨개졌고

우진이는 열이 나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면서 날 반강제적으로 눕혔다

그리고 자자고 하며 옆에 누웠다

우진이는 내가 잠들때까 토닥거리며 자장가를 불러주었고

난 덕분에 금방 잠들었다

일어나 보니 우진이도 내옆에서 자고 있었다

한숨 자고나니 몸도 한결 가벼워졌다

하지만

하루종일 같이 있었던 탓인지 우진이에게 감기가 옮겼다

그래도 우진이는 건강해서 빨리나았고 우린 정상적으로 학교에 갔다


신난 작가☆
엄훠


신난 작가☆
니네 이제 같이 자는게 자연스럽다


신난 작가☆
엄훠엄훠

여주
니가 이렇게 썼잖늬


신난 작가☆
이게다 제 덕 입니다 여러분 (코 쓱)


신난 작가☆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