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always happy, Kook-ah

1. A greeting offered again today

이여주

강의를 들어가기 전,정국이에게 건낼 인사를 생각한다

이여주

정국아,안녕? 국아,안녕! 안녕,국.

이여주

....에이씨...몰라 그냥 들어가

덜컹-

이여주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역시나 세번째 줄 다섯번째에 앉아있는 정국이

이여주

역시 저기는 전정국 지정자리라니까

이여주

정국이가 앉아있는 곳 옆으로가 의자를 땡겨 그 위로 앉았다

이여주

"안녕...국아"

전정국 image

전정국

"어,안녕"

이여주

정국이는 내가 인사를하자 그제서야 나를 발견했는지 인사를 하며 웃었다

이여주

흠...왠지 좀..씁쓸한데..

교수님

"여러분들 조용-!"

이여주

갑자기 교수님이 들어오셔서는 책상을 탁 짚으셨다

교수님

"자- 과제 알죠? 주제에 대하여 감상문쓰고,제출하기"

아아-

이여주

교수님의 말씀에 다들 탄식이 터져나왔다

교수님

"주제는 내 주변사람들이에요. 친구,가족 상관없고요. 남친여친, 뭐 좋아하는 사람 다 상관없어요"

이여주

주제가...마음에 든다..

교수님

"그럼 수업합시다"

이여주

교수님의 말들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여주

온통,감상문에 쓸 정국이 생각뿐이다

교수님

"수업 끝. 과제는 다음주 수요일까지.다들 수고했어요~"

이여주

교수님의 말을 끝으로 사람들이 우루루 빠져나갔다

이여주

아무소리도 들리지않는 이 적막한 곳에는 나와, 자고있는 정국이 뿐이였다

12:16 AM

이여주

핸드폰을 꺼내어 시간을 확인하니 점심을 먹을시간이라 정국이를 깨웠다

이여주

"국아,국아?"

전정국 image

전정국

"으음..."

이여주

내가 흔들어깨우자 뒤척이다 고개를 내 쪽으로 옮겨버린 정국이

이여주

".....이기적이게 잘생겼어"

이여주

그래,전정국 너 너무 이기적이야!!

이여주

"정국아,진짜 일어나야 해"

이여주

그제서야 눈을 꿈뻑꿈뻑 움직이며 일어나 기지개를 폈다

이여주

"밥 먹으러 가자"

전정국 image

전정국

"응.."

이여주

아,느려터졌어

이여주

비틀거리며 진짜 조금조금씩 오는 정국이를 손목을 잡고 끌어서 학식을 먹으러 데려갔다

이여주

"국아, 이제 정신차렸어?"

전정국 image

전정국

"응"

이여주

아까까지 밥먹으면서도 비몽사몽해 있었는데 밥을 먹고나서는 다시 원래데로 돌아왔다

이여주

"오늘 어디가?"

전정국 image

전정국

"응, 지민이랑 놀기로했어"

이여주

"그래,재밌게 놀아"

전정국 image

전정국

"응"

이여주

맨날 똑같아...

이여주

휙 돌아서는 인사도 없이 가버리는 정국이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 나도 뒤를 돌아 집으로 향했다

이여주

"인사...할걸 그랬나"

이여주

내 손을 바라보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이여주

"바보,인사하지"

이여주

나는 아까 정국이에게 인사하지않은 나를 탓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풀석-

이여주

집으로 들어가 그대로 침대에 다이빙했다

'Rrrrr'

이여주

코트 주머니에 넣어놓은 휴대폰이 울렸다

이여주

"여보세요"

박수영 image

박수영

-"야,너 오늘도 전정국한테 고백안했냐?"

이여주

"아,조옴!"

박수영 image

박수영

-"...빨리 고백하라고. 10년동안 혼자 뭐하냐구"

박수영 image

박수영

-"놓치고 후회하기 전에 빨리 하라고, 아참 오늘 인사는 제데로 했어?"

이여주

"응. 오늘은 제데로했어"

박수영 image

박수영

-"잘했어.아,나 강의 들으러가야한다. 끊어!!"

이여주

"알았어"

이여주

아침인사라...

이여주

사실 나도 모르겠어 수영아

정국이는 알까

내가 맨날 인사 하나 한다고 난리치는거

누구나 다 하는 인산데...난 진짜 못하겠어

그치만, 내일도 내가 먼저 인사를 건네야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