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always happy, Kook-ah

4. The extinguished 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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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카페 가자"

이여주

아까 그곳에서 나와 카페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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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어서오세요"

이여주

우리가 들어간 카페의 종업원은 연화대학교에 같이 다니는 배주현이라는 애였다

이여주

"저,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랑 카페 라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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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네,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여주

주현이는 내 카드를 받아들고 계산을 한 뒤에 나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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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자리로 가져다 드릴게요"

이여주

"네"

이여주

나는 정국이가 앉아있는 테이블 앞으로가 앉았다

이여주

10분 정도 기다리니 커피가 나와서 서로 말없이 먹기만했다

이여주

어,근데 정국이가 궁금한 거 있다고 했잖아

이여주

"국아,너 궁금하다는 거 있잖아.그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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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있잖아, 사람이 좋아지면 어떻게해야하냐?"

이여주

.....이거...였구나 궁금하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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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 사람한테 다가가기만 해도 힘든데. 어쩌지"

이여주

"..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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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이여주

"기다리기만 하지말고 두드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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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뭘 두드리라는거야?"

이여주

"그 사람 마음을 두드리라고. 그 애 마음도 알아야하는데 기다리기만 하면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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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이여주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여주

너는 절대로, 그 사람을 기다리지말고 다가가. 그게 내가 해줄수 있는 최선의 말이야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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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꺄아- 이게 얼마만이야"

이여주

오늘은 수영이랑 같이 듣는 수업이라서 오랜만에 수영이를 만났다

이여주

"들어가자"

끼익-

이여주

문을 열고 들어가자 보이는 정국이 그리고 그 옆에 앉아있는 주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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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시발? 내 눈이 이상한건가?"

이여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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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이여주,지지마. 지면 안돼"

이여주

수영이는 나를 정국이 옆에 앉치고는 내 옆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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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여주야 여기있어. 나 어디좀 갔다올게"

이여주

"응, 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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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안녕 이여주"

이여주

안녕도 참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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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아 어제 주문하던 애가 너야?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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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얘가 걔야"

이여주

"걔가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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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제 말한 그 애"

이여주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알아들어"

이여주

사실 나 알아 그거

이여주

알아 들어...근데...근데 이건 아니잖아

이여주

너무 빠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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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뭐야 진짜 몰라?"

이여주

"좀 제데로 설명해주고 말해야 알아듣지"

이여주

모질게 굴어서 미안해...

이여주

"어제 너가 말한 애가 몇명인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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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여주야!"

이여주

문을 쾅 소리나게 여는 수영이에 강의실에 있던 사람들 모두 일제히 수영이를 쳐다보았다

이여주

"수..영아"

이여주

수영이는 멀리서 작게 울먹이는 나를 본건지 한 걸음에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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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하, 또 전ㅈ"

이여주

수영이가 정국이 이름을 말하려다 내가 빠르게 고개를 젓는 나를 보고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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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나가자"

이여주

"그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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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숨기지마, 다 알아. 괜찮아"

이여주

"알았어.."

이여주

나는 내 짐을 챙겨 수영이와 함께 나왔다

이여주

수영이와 나는 아무도 없는 공터의 벤치에 걸터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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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하지말라고 하지.왜 가만히 있었어"

이여주

"못되게 말하는게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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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바보야,진짜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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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울어,괜찮아"

이여주

"흐...미..안해...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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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괜찮아..괜찮아.."

이여주

"흐읍....끕...."

이여주

나,나 좀 살려주세요

이여주

아파 죽을 것 같은데.... 날 아프게 한 사람한테는 절대 아무말도 못해요

내가 너무 이기적이라서, 인정하기 싫은데 어쩌지 국아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그러지 않으면 너무 아파

국아,정국아

너라는 사람은 너무 차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