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shop
Magic shop 9-2



지난이야기. 자전거 시합으로 설거지를 하게 된 사람은~~~~


김석진
야이! 박지민~ 참가자만 설거지를 한다고 진작 말해 줬어야지!!


박지민
아니 행님~ 말하려니까 가버렸어요~ 그리고 박지민이라 하지 마라캤지요?!!

투닥거리는 두사람을 보며 예원이가 웃음을 터트렸다


민윤기
자~ 저 오빠들은 놔두고~ 우리 열심히 달렸으니 시원한 차한잔 할까?(손가락을 튕긴다)

어느세 테이블과 함께 여러 색의 음료들이 나왔다 그 중 예원인 분홍색의 음료를 집었고 다들 각자 좋아하는 색의 음료를 집어 한모금씩 마셨다

최예원
아빠가...... 많이 아프세요...... 몇일 째 잠도 잘 못주무시고 기침에 심할 때는 허구역질까지 하는데..... 제가 해 드릴 수 있는게 있을까요??


김석진
예원이가 뭘 꼭 해야만해?? 왜 그렇게 생각해??

최예원
아..... 아빠는 절 위해서 돈도 벌어오고 아파도 참으면서 일하시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쉬지도 못하는 아빠를 보면서 나는 이렇게 잘 자는데..... 나는 안아픈데 아빠가 아프니까......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요....(눈에 눈물이 고인다)


정호석
그런데 아빠는 예원이가 아프면 예원이가 지금 아파하는것 보다 더 마음이 아프실거야~ 또 예원이가 잘 자고 씩씩하게 있어 주어서 오히려 힘이 나실껄?!^^


전정국
오빠 엄마는... 오랫동안 아팠어 오빠는 중학생, 고등학생이었는데도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라? 예원이보다 더 컸는데도 말이야.... 아픈 엄마의 옆에 있어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어


전정국
그래서 학교를 그만두고 싶었어 학교 가 있는 시간엔 엄마혼자 병원에 있어야 하니까... 그런데 오빠엄마가 학교는 꼭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솔직히 처음엔 억지로 학교에 나갔는데... 갔다오면 엄마가 엄청 좋아했어


전정국
학교 갔다와서 친구들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아했어~ 그리고~ 내가 노래 부르는걸 좋아해서 학교 가기전에 꼭 불러줬어 그러면 엄마가 많이 행복해 했거든^^


전정국
오빠도 예원이와 같은 고민을 했던것 같아~ 나도 뭔가를 하고 싶은데 할 수 없어서 답답했지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아빠를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있을거야~


김남준
꼭 정국오빠처럼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더라도 예원이가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것 만으로도 많이 기뻐하실것 같은데😊?


민윤기
혹시 아빠가 좀 화가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그건 예원이 때문이 아니야~ 예원이가 본것 처럼 잠도 잘 못 주무시고 아프면 기분이 안좋을 수 있거든


민윤기
그럴땐 안아드리거나 기침에는 따뜻한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되니까 예원이가 챙겨드리면 좋을 것 같아^^

최예원
아....... 저는 약을 사드리고 싶어도 약이 비싸 사드릴 수 없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빠들 덕분에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생긴것 같아요 고마워요☺

태형이가 벗나무 앞에 서서 중얼거린다


김태형
아...... 이러면 안되는데...... 미안해....😣(벗나무 가지를 자른다)


김남준
태형아 마구 꺽으면 안되지만 끝에 살짝 잘라주는건 나무한테도 도움이 되^^



김태형
아 진짜😃?! 다행이다 ㅎㅎ 예원아 이거 ㅎㅎ 예원이가 좋아했으니까 아빠도 분명 좋아하실거야^^

태형이가 내민 벗꽃 가지를 받아든 예원이가 활짝 웃는다

최예원
오빠들 고마워요☺


눈을 떠보니 약국이 있던 거리 앞에 서있는 예원...

예원이 손에는 벗나무 가지가 들려 있었다 벗나무 가지를 보자 뭔가 생각난듯 달려가는 예원이다


최예원
다녀왔습니다!!!

예원엄마 : 학교 끝났으면 얼른 집에 와야지~ 왜이렇게 늦었어?

최예원
어디좀 갔다오느라구 ㅎㅎㅎ 아빠는??

예원엄마 : 방에 계셔~

방에서 아빠의 기침소리가 들렸다

최예원
...... 아빠~(아빠에게 다가가 안아준다)

예원아빠 : 예원이 학교 잘 갔다왔어?? 콜록콜록콜록 기침 옮을라~ 얼른 예원이 방으로 가~

최예원
아빠! 이거 선물 ㅎㅎㅎ

예원아빠 : 어? 벗꽃이네? 콜록콜록 이거 어디서 났어??

최예원
누가 줬어 ㅎㅎㅎ 이쁘지😁

예원아빠 : 누가줫는데???

최예원
어..... 몰라! 그런데 너무 예뻐서 아빠 보여주려고 가지고 왔어😁

예원아빠 : ㅎㅎㅎ 고마워 예원아 너무 예쁘다☺


고객센터
Magic shop엔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될 수도 위로를 해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예원이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고객센터
여러분은 부모님 생신에 무엇을 해 드렸나요? 예원이가 해 드릴 수 있는 선물을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