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in the Afterlife [Serialized on Tuesdays, Thursdays, Saturdays, and Sundays]
The truth I faced was too painful.

순둥맘
2018.03.25Views 275


태형
우리 바람이라도 쐬자


태형
응??


여주
알았어...

끼익..


여주
하아...


여주
우리 어쩌다 이렇게 된거예요?


여주
아저씬 어쩌다 저승사자가 된거고 난 어떻게 환생했는지...


태형
난 너와 같은 생에서 죄를 너무....너무..많이 지어서..


태형
그래서 저승사자가 됐어...


여주
좀 착하게 살지 그랬어!!!


여주
그랬으면 지금 인간으로 같이 있었을텐데!!!!


여주
미워!!!!!

퍽!!


태형
윽...그래..미운만큼 때려도 좋아..


여주
진짜...흑...미워..흐윽....


태형
미안해...


태형
하지만 너를 만나고 인간다워졌어..


태형
너 덕분에 이렇게 죄를 뉘우치고 있어...


여주
그럼...여기서 살 수 없는거지...?


태형
응..어쩌면 다신 못 올 수도 있어...


여주
뭐??


태형
넌...나랑 같이 있으면 위험해져....미안해..


여주
그럼 여긴 왜 왔어!!!


여주
이럴꺼면 아예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말지 그랬어!!!


여주
왜 날 이렇게 만들어놓고 가?!?!?!!


여주
왜 평생 당신을 그리워하게 만들어놓고 가...


태형
정말 미안해...


태형
니가 너무 보고싶었어...흑!!!


태형
미안해...흑..니가 너무 그리웠어..


태형
200년이나 기다렸어..


태형
한번만 안아보자...


여주
응...

개똥이
아씨~

개똥이
헉!!!

개똥이
흐메흐메!!

개똥이
이게 뭔일이다냐..

개똥이
우리 아씨가 외간남자랑 껴안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