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oss is a single dad
Episode 24_Udon


두달뒤_


이윤주
오빠 애기 가방!!


민윤기
여기여기

윤주는 윤주에게 겉옷을 입혔다


민윤주
으아...뚱뚱해졌어...


이윤주
따뜻하게 입어야지ㅎㅎ


민윤기
윤주야 가방매야지ㅎ


민윤주
네!

윤주는 책가방을매고 실내화가 든 신발주머니를 든채 윤주와 윤기와 함께 등교를했다


이윤주
갔다올게


김태형
어어 추우니깐 조심하고


민윤기
어야


민윤주
갔다올게 삼촌!!


이윤주
잘갔다오고 2층인거알지?


민윤주
웅!!


이윤주
잘 있고 선생님말씀 잘듣구!!


민윤주
알겠어요ㅎㅎ


민윤주
다녀올게요 아빠 엄마!!


이윤주
응ㅎㅎ


민윤기
여보야 가자ㅎ


이윤주
하아... 5살때 같이 짜장면먹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벌써...오빠랑 결혼도 하고.. 애기도 학교보내고...


민윤기
그러게 정말 눈 깜짝할새다...


이윤주
잘 지내겠지..?


민윤기
그럼ㅎ 누구 딸인데


이윤주
헐 우리 출근... 빨리빨리!!


민윤기
아아 헐!

윤주와 윤기는 회사가방을 꽉잡고 지하주차장으로 뛰어갔다

타다다닥_!


이윤주
헉..허억...


민윤기
하아..9시다...


이윤주
안녕하세요!!

"어어 그래 이주임,민과장"


민윤기
옙 안녕하세요ㅎ

윤주와 윤기는 흐르는 땀을 닦고 자기자리에 앉아 일을했다

점심시간_


이윤주
오늘 점심 뭐먹을까요?


민윤기
아...그전에..


민윤기
...저 결혼합니다

윤기는 회사가방에 들어있던 청첩장을 꺼내 회사원 들에게 나눠주었다


이윤주
!!!!

"이야~ 역시 민차장 그럴줄 알았어~"

"누구랑 결혼하는거에요?"


민윤기
아...

"잉? 뭐야 윤주씨?"

"이주임이..왜..."


민윤기
그...3년정도 교제하다가 결혼합니다ㅎ

"아..그럼..."

"이주임이 인턴할때부터.."


이윤주
아..ㅎㅎ 3년 조금안돼요ㅎ 거의 직원 될때쯤에 사귀었던거라...

"아..ㅎ"

"아 그럼 오늘 점심은 민차장이 쏴야겠네~!"


민윤기
아ㅎ 가시죠 부장님~

"어머어머 이주임 얼마나 달콤하게 사겼길래ㅎㅎ"


이윤주
아ㅎㅎ 아니에요ㅎ 민차장님이 워낙 잘 챙겨주셔서...

"어머...그러면... 민차장님 덕분에... 승진 한거네?"


이윤주
네..?


이윤주
에이 아닐거에요ㅎㅎ 3년전에는 민과장님이었으니깐...

"그러니깐요 과장이면 딱... 승진 면접관이었으니깐..."


이윤주
..아...


이윤주
에이 그래도 민차장님은 도덕적인 분이시잖아요~

"아이 뭐 사랑이 뭔들 못이기겠어ㅎㅎ"


이윤주
...아니에요 정말

"아이..뭐 알겠어~ 뭘또 그런걸로..."


이윤주
....

"자기야 가서 맛있는거 먹자고하자ㅎㅎ"

옆에서 잠자코 보던 김주임이 윤주에게 팔짱을끼고 앞장서 걸어갔다


이윤주
아...알겠어요ㅎ

"자기야 황차장 말 별로 깊게 듣지마 황차장도 민차장님 좋아해서 그런거야"


이윤주
아...고마워요ㅎ

"아잇 뭘..."

"민차장님!! 우리 윤주씨가 우동 먹고싶대요~ 따뜻하게 우동 한사발씩 어떠세요~?"


민윤기
아 좋죠ㅎ


이윤주
ㅎㅎ..

"자기야 남편옆에 꼬옥 붙어 다녀ㅎ"


이윤주
감사해요ㅎ

"나는 우리 윤주씨가 회사원들한테 먼저 국수먹일지 몰랐네~"


이윤주
아잇...ㅎㅎ

"그럼 뷔페인가?"


이윤주
아 그렇게 하려구요ㅎ

"나는 꼭 보러 가야지~"


이윤주
당연하죠!


민윤기
이주임님ㅎ


이윤주
아 네ㅎ

윤기의 오라는 제스쳐를 보고 윤주는 김주임과 함께 윤기옆에 다가갔다

터벅터벅_


민윤기
이주임 뭐먹을래요?

"아이 참 연애를 3년이나 한 사람들이 뭐이리그래~ 어 애칭도 막 부르고! 어이?"


이윤주
푸흡...

"나도 쫌 알콩달콩한거 보고싶다!!"

그때 부장도 한끔 거들었다

"그래~ 이젠 집사람인데~"


민윤기
ㅎ..그럴까?

윤기는 슬쩍 윤주어깨를 감싸 자신곁으로 끌었다


이윤주
엇...


민윤기
자기야ㅎ 뭐먹을래?


이윤주
미쳤어?

"와아아!! 이야~ 아주그냥 깨가 쏟아지네~"

"이때동안 티안내서 어떻게 살았대?"


민윤기
자기야ㅎ 우동 먹고싶다며


김태형
스탑스탑!!


김태형
내가 너네들 꽁냥하는걸 회사에서도 봐야하냐...?((속닥속닥_


이윤주
맞아... 얼른.. 팔좀 풀어!! 민망해가지곤...


민윤기
피이...


이윤주
됐고.. 나는... 튀김우동ㅎ


민윤기
그래요ㅎ

"저도 튀김우동이요~ 자기야 우리 같이앉자 나도 달달한 연애얘기좀 듣자ㅠㅠㅜ"

"아 민차장님이 1주년같은건 잘챙겨줬어요?"


이윤주
아 원래 그런건 잘 안챙겨서... 서로 바쁘기도 바빴고요ㅎ

"어머어머 민차장님!!"


민윤기
ㄴ...네?

"우리 윤주씨 기념일을 안채겨줬어요?!"


민윤기
생일은 잘챙겨줬어요~

"어휴...여자맘을 몰라도 너무 모르네!"


이윤주
에이 괜찮아요ㅎ

"아니근데 반지는?"


이윤주
아 그냥 결혼식에서 끼워주기로했어요ㅎ

"아니 3년동안 반지나 커플옷하나 안맞춘거야? 이런... 윤주씨가 보살이네!!"


민윤기
저기 제욕은 좀 그만해주시죠 김주임님?

"에이 자기가 민차장님한테 실망할까봐! 여자들 그 설움이 얼마나 가는데!"


이윤주
아뭐... 한번 그런 환상은 있었는데..ㅎ 둘다 바쁘니깐 주말에도 쳐져있고 해서ㅎㅎ

"이것봐 이것봐 우리자기ㅠㅠㅠ"


이윤주
에이 괜찮아요ㅎ

그렇게 김주임과 윤주는 옆에 꼭 붙어 연애얘기를 듣고 말하며 우동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