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oss is a single dad
Episode 64_Love


저녁을 먹고_


이윤주
으아...여기 떡볶이 진짜 맛있다ㅎ


민윤기
그래?


이윤주
웅ㅎㅎ


민윤기
...술...마실까..?


이윤주
...아니..그냥.. 맨정신에 하고싶어


민윤기
....안대.. 좋은걸로 사오긴했는데..

윤기는 가방에서 실크 주머니에담긴 실크재질에 검은색 스카프를 꺼내들었다


이윤주
...나..! 로망..더 있는데


민윤기
어 뭔데?


이윤주
..와이셔츠 와이셔츠 입어보고싶어


민윤기
어어... 캐리어에 있긴한데..입을래..?


이윤주
응..


민윤기
그럼..씻고...씻고 입어봐


이윤주
어어 나 먼저씻을게


민윤기
응응

윤주가 화장실에들어가고 거실엔 윤기만이 남겨졌다


민윤기
하아..하아... 어린애 두고..이게 뭐하는짓이냐 진짜...

윤기는 전신거울로 자신을 바라보며 여기저기 만져봤다


민윤기
쓰읍....복근이...


민윤기
하아...목이..


민윤기
으음... 트러블났나..?

그시각 윤주_

쏴아아_

윤주는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으려 따뜻한물로 몸을 적셨다


이윤주
하아... 오빠가 좋아하는 과일향 바디워시인데...너무 티날려나...?

윤주는 스트로베리 향이나는 바디워시와 샴푸로 몸을 씻고 양치를 한후 나왔다

철컥_


이윤주
ㅇ..오빠.. 나 다 씻었어


민윤기
어어? 어어... 나 씻을게 와이셔츠 여기있어

윤기는 침대에 둔 와이셔츠를 가리키고 화장실로 재빨리 들어갔다


이윤주
.....

윤주는 상의와 하의를 탈의하고 큰 와이셔츠를 갈아입었다




이윤주
..너무...그런가..?

윤기도 전부 씻고 화장실을 나왔다

철컥_


민윤기
...윤주야..


이윤주
ㅇ..응..?


이윤주
나..이상해?


민윤기
이뻐 완전ㅎ


민윤기
침대 기대서 앉아봐


이윤주
..응....

윤주는 침대 머리맡에 기댔다


민윤기
...안대 씌울게


이윤주
으응...


민윤기
벗고싶으면 말해줘


이윤주
응..ㅎ


민윤기
....

윤기는 조심스럽게 윤주의 눈에 스카프를 감았다

윤주의 시야가 차단돼고 모든 감각은 후각,청각,촉각으로 모였다

(윤주시점_

아무것도 안보인다

오빠의 숨결... 나를 만지는 손길

부끄럽지만 나쁘지는 않은 부드러움


민윤기
괜찮아 힘풀어ㅎ

내가 긴장한걸 아는지 오빠는 나를 유연하게 만들어줬다

오빠의 살냄새 시원한 비누향기

점점 내 은밀한 곳으로 움직이는 손길까지

거부하고싶지 않았다

나 오빠를 진심으로 사랑하나봐


민윤기
사랑해 윤주야

오빠의 손이 나의 허리춤으로 감기며 나에게 속삭였다


이윤주
흐으...나도..

윤기의 입소리가 나의 귀에 들어가니 간지러웠다


민윤기
긴장하지마 전부 너한테 맞춰줄게


이윤주
응...사랑해오빠...


민윤기
응..ㅎ

이윽고 부시럭소리가 들리고 오빠의 살결이 내 살에 닿았다


이윤주
읏...


민윤기
...싫어?


이윤주
...모르겠어


민윤기
아프거나...싫으면 꼭 말해줘


이윤주
응ㅎ

(윤기 시점_

예쁘다

너무 예쁘다

처음이라 경직됀 윤주의 모습도

너의 옷깃을 살짝만 스쳐도 흥분해하는것같은 너의 모습이 너무 좋아

너는 나보다 8살이나 어린데

함부로 못 건들이겠어


민윤기
윤주야 아프거나 불편하면 꼭 말해줘


이윤주
..응...

너무 긴장하지마 너무 아프게는 안할거야

...내가..


민윤기
너를...


민윤기
가져도 될까?

(몰라요 몰라 오늘 폭업할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