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ats are half-human and half-animal
EP.20 Hope


그때..태형과 여주가 있는 응급환자실에서는..

(조-용)

그때..태형의 열손가락 중 오른쪽 4번째 손가락이 아주 약간

매우 약간 움직였다

그리고 그 장면을 목격한 정국..


전정국
"...!!"


전정국
"의사쌤!!의사쌤!!"

정국의 의사를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의사는 수술중이였고

간호사에게 말을 하여도

간호사
"...하..저흰 그렇게 소소한 미동까지 케어해드릴 순 없습니다..;;"

만 돌아올뿐..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다


전정국
(중얼)"하..ㅅㅂ ㅈ같네.."


전정국
"....원래 손가락 하나는 거뜬히 움직였잖아요.."


전정국
"...이젠..이젠 왜..왜..!!"


전정국
"...못움직여요..계속 그러기예요..?.."


전정국
"...그럼 나 더 슬퍼지잖아요..형"

그렇게 정국을 애써 감춘 눈물을 보이고만다


전정국
"..하 울면..또 어릴때처럼 포도사탕 줄꺼예요..?.."


전정국
"아님 딸기사탕..아무 사탕이나 난 좋아요..제발..흐흡.."


전정국
"..형이 나 지켜준대며..맨날 지켜준대며.."


전정국
"...아니야..내가 끝까지 이기적이네..이젠..내가 형 지켜줄꺼야..흐흡.."

정국이 어릴때..


어린 전정국
"흐아..형아..형아아ㅠ"


어린 김태형
"웅??무슨일이야!!"


어린 전정국
"..애들이 나 놀려써ㅠ"


어린 김태형
"머라구 놀려써!!"


어린 전정국
"막..나보구 고양이냄새 난나고 하구..밥 먹지말구 생선만 먹으라고 하구.."


어린 김태형
"머어!!어떤 짜식이 그래써!!"


어린 전정국
"철수가..!!흐에엥ㅠ"


어린 김태형
"..나쁜좌쓱..내가 혼내주고 오께..!!"

30분 후..


어린 전정국
"횽아 횽아..많이 혼내져써??"


어린 김태형
"히힛 당요니 마~니 혼내줘찌"


어린 전정국
"형은 어쩜 그렇게 힘이 쎄??"


어린 김태형
"움..그러게ㅎㅎ"


어린 김태형
"아마..신이 우리 정구기 지켜주라고 나 힘 쎄게 만드신 것 가타!ㅎ"


어린 전정국
"그로옴 우리 서로 지켜주자!"


어린 김태형
"ㅎ그래!!"


어린 전정국
"약속 하는고야~"


어린 김태형
"웅웅 약소~옥"


어린 전정국
"히히힣"


전정국
"..내가..내가 지켜줄께여어.."

정국은 울다 지쳐 잠들었다

한편..여주는..


오여주
....(손 꿈틀)

그리고 그 장면을 목격한 지민..


박지민
"...!!오오..여주..여주야..!!"

마침 의사도 한가한 시간..

지민은 의사선생님께 온다


박지민
"...쌤..우리 여주..손가락 까딱..까딱거렸어요..!!"


박지민
"...빨리 가요..가서 우리 여주 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