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rush, Kim Taehyung
01. The Beginning of All Events


하....일단 나연이 부탁을 들어줬는데....

천하의 김태형한테 무슨 수로 이걸 전해주냐고....

게다가....김태형은 다른 반이라 전해주기도 쉽지가 않고.....

나연이는 왜 나한테 부탁한거야....나는 김태형이랑 아무 사이도 아닌데!!!!

그렇게 김태형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그때,

체육시간이 시작 되었다.

그런데, 오늘 6반이랑 짝피구를 한다고??

6반이면....김태형네반??????

헐....이건 절호의 기회야....

근데....김태형한테 말을 걸려면 짝을 해야 되는거 아닌가?

하...진짜 어떡하냐...방법은 찾았는데 실천을 못하니...

그런데....선생님이 구세주였나보다...

체육선생님
자 자, 오늘은 5반과 6반의 친해지기 프로젝트로, 짝피구를 진행한다.

체육선생님
단! 짝은 다른 반의 이성 학생과 짝을 한다!

헐....근데 이래도 내가 김태형과 짝을 할 수가 있나....

아니 그리고 김태형은 워낙 인기가 많으니까....근데 왜 우리반 여학생 다 김태형한테로 가냐?

그때였다, 김태형이 우리반 여자애들이 귀찮은지 구석에 있던 나에게로 오고 있었다.


김태형
(귓속말로) 야, 나 다른애들 좀 귀찮은데 나랑 짝 좀 해주라. 절대로 너한테 감정있는건 아니고.


지은
어...어? 알겠어!

이게 웬 떡이람? 이따가 나연이꺼 전해줘야겠다!

체육선생님
준비! 시작!

나는 최대한 열심히 하려 했다. 김태형이 체육 좋아한다 했으니 내가 도와줘야지 그래야 내가 호감을 사서 나연이꺼를 전해줄 수 있지!

그렇게 경기는 진행되었고,

악바리로 버틴끝에, 우리가 일등을 했다....


김태형
뭐 조금 하긴 하네 너 이름이 뭐냐


지은
나? 이지은

큼 그럼이제 나연이꺼를 줘볼까?


지은
저기....태형아


김태형
응?


지은
그 내 친구 나연이가 이것 좀 전해달래


김태형
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연이의 선물을 보고서는 태형이의 얼굴은 굳어졌다.


김태형
하.... 알겠다. 잘가라

으잉? 뭐지?

아 몰라...전해주기만 하면 된거지!

학교가 끝나고, 학원으로 가던 나는 우연인지, 나연이를 만났다.


나연
어! 지은아!


지은
어? 나연아!


나연
그.... 편지랑 먹을거 잘 전해줬어?


지은
그럼~아주 잘 전해줬지


나연
헐!!!지은아~ 진짜진짜 고마워!당장 분식집으로 모시겠습니다!


지은
아 나 학원 가야돼~ 나중에 사주시지요?


나연
진짜 지인짜 고마워 지은아!


지은
응! 별말씀을~

하...이제 끝이다아~

이제 걱정없이 편하게 지내겠네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분량을 쪼오금 늘려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팅해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