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rush, Kim Taehyung

prolog

오늘도 나는 여느때와 같이 등교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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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지은아!!!같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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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어? 웬일로 니가 이렇게 일찍 왔냐~ 원래는 지각만 하던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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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오늘은 내가 큰맘먹고 너에게 말할게 있어서 일찍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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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에? 큰맘먹고 할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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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응! 이리로 와봐!

나연이는 나를 학교 뒷 골목으로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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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사실은 내가....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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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에에? 평생을 모쏠로 살던 네가 좋아하는 사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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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그...5반에 있는 김태형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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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에????그 잘생기고 공부잘하는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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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야 조용히해 다른 애들 다 듣겠다~ 어쨌든 내가 김태형 좋아하니까 조금만 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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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내가? 뭘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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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나 대신 이것좀...김태형한테 전해줘....

나연이가 나한테 내민건 편지 한장과 먹을거리였다. 나는 못하겠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나연이의 눈빛이 너무 간절하길래 이번 한번만 해주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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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에휴 내가 왜 이걸해야겠는지는 모르겠지만....이번 한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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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헐~진짜진짜 고마워~앞으로 해달라는거 다 해줄게~그럼 부탁한다~

나연이는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 후 사라졌다. 나는 그것이 일의 시초였다는 것을 꿈에도 몰랐다.

새작이예요! 많이 기대해주시고!손팅!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