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kiss was stolen!

22 Person to Person (2)

지은이 자신의 어깨에 올려져있는 남자의 손을 쳐냈다.

남자

"이게 미쳤나 진짜. 얼굴 반반하니까 돌았지?"

남자가 지은의 턱을 움켜쥐었다.

콱,

보다못한 내가 손에 들고있던 우유팩을 던졌다.

우유팩이 남자의 머리에 맞아서 터졌다.

남자의 머리는 순식간에 우유에 물들여졌다.

남자

"이런 X발X이!"

남자가 지은을 놔두고 내게 성큼성큼 다가왔고 나는 뒤로 빠르게 걸어갔다.

어느 정도 걷다보니 뒤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었다.

남자가 내게 주먹을 뻗었고 나는 주먹을 피해 숙였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꽤 길이가 있어서 그만 머리카락을 잡혔다.

남자

"몇 학년, 몇 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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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궁금한데?"

남자가 미간을 구기더니 나를 바닥으로 던져버렸다.

하지만 내가 연약한 여학생이냐?

이래봬도 중학교 중반까지는 합기도 했던 사람이다.

그에 걸맞게 내쳐졌음에도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중심을 잡았다.

미끌,

... 미끄러져 한쪽 무릎이 굽혀졌다.

최지은

"그, 그만...!"

남자

"입 다물어! 미친년이!"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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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 X발X끼야, 내가 계산한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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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니가 주둥아리만 살았지? 대가리 못 굴려?"

정국과 태형이 어마어마한 살기를 흩뿌리며 내가 있는 곳으로 걸어왔다.

남자

"뭐야 쟤네, 뭐로 싸우는 거야..."

남자의 기척에 정국과 태형이 내 쪽을 쳐다보았고 둘다 들고있는 무언가를 떨어뜨렸다.

정국과 태형은 내게 뛰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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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토껴야 할 것 같은 낌세다."

도망가려고 일어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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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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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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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정국과 태형이 멈칫하더니 그 상태 그대로 고개만 남자에게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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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우리, 사람 대 사람으로써 면담 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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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X까 X발, 넌 뒤졌어."

태형이 남자의 멱살을 잡아 벽으로 던져버렸다.

쟤네 뭐하는 애들이지... 모르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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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최지ㅇ.. 어?"

아까까지만 해도 내 뒤에있던 지은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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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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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어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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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부러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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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금이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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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인대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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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많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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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좀 부은 것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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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단 병원에 가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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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병원에 가서 수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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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입원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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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친김에 건강검진까지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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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심장병 대응 방안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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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이 미친 새끼야."

태형이 남자의 머릿채를 잡아서 질질 끌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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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똑같이 해줘야지 않겠어...?"

다음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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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김태형이랑 전정국 싸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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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