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depended on 3 kisses
Episode 73: I Won't Let You Go


못 말리는 내 신랑 때문에 그 어젯밤 우리는 한바퀴를 달렸다.

김여주
"오빠, 우리 왔어"


권상우
"이제 상구도 깨어났으니까 정말로 안 와도 되는데"

김여주
"그럴수록 매일 와야지"

김여주
"짜잔, 오늘은 건강 밥상"


권상우
"와아, 진짜 맛있겠다"


전정국
"여주가 고생해서 만든거니까. 맛있게 다 드셔주세요"

김여주
"정국아, 네가 뭐라고 안 해도 맛있게 다 드시거든?"


전정국
"쳇"

으이구, 정말 내 신랑 못 말려.

김여주
((피식


권상구
"여주야, 고마워. 내가 의식 없었을때 매일 도시락 들고 왔다면서"

김여주
"고마워, 할 필요없어"

김여주
"네가 날 구해준거 반에 반도 못해 드렸는데, 뭘"


권상구
"내가 널 구한건 내가 옛날에 했던 어리석은 짓의 용서를 구한것 뿐이야"

이 말은 고등학교 때 나를 납치한것을 말하는거다. 그때 진여율의 말대로 날 납치하고 정국이까지 팼으니까.


권상구
"그러니까. 그건 네가 고마워 할일이 아닌거야"

김여주
"그때 일은 벌써 다 용서했어"

김여주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니까"

한참을 얘기를 하다가 정국이한테로 고개를 돌려보니 삐진 아이처럼 앉아있었다.

김여주
"오빠, 내가 요즘 애를 돌보고 있어서 가봐야겠다"


그 애 ----> 전정국


권상우
"어, 어서 가봐"

김여주
"가자, 정국아"

그렇게 정국이를 데리고 병실에서 나왔다.

((쪽

김여주
"여보야, 이제 화풀어요"

김여주
"여보가 삐지면 여주는 똑땅해"

결국에는 모든걸 내려놓고 그렇게나 싫어하는 애교를 정국이 때문에 다한 나다.

((쪽쪽쪽

이제야 화가 풀렸는지 뽀뽀세레를 날리는 정국이다.


전정국
"다른 남자 앞에서 애교 하기만 해봐"



전정국
"가만 안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