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Cat
#19. Don't play!!



공지철
안돼!!성재 안 데려가


최아라
그럼 나 안가


공지철
ㅇ...이게 아닌데...안되는데...

아라의 단호함에 말을 더듬는 지철이였다.

그런 모습에 아라는 키득키득 웃어댄다.


최아라
ㅋㅋㅋㅋㅋㅋ난!!우리 성재 나두고 어디 안 놀러가!!


아라의 말에 성재는 귀를 붉히며 아라 옆으로 가 귀엽게 앉는다.


육성재
헤헤


이민혁
좋단다...



임현식
쟤 짜증나



서은광
ㅋㅋㅋ나도 짜증나긴해ㅋㅋ지들이 좋다는데 어쩌겠어ㅋㅋ


이창섭
우리가면 성재 왕따 시킬까?


프니엘
에이~혀엉!아무리 성재가 부러워도...그래도 왕따는 시킬까요?


정일훈
ㅋㅋㅋㅋㅋㅋ성재 불쌍해ㅋㅋㅋ



육성재
힝...누나아...


최아라
괜찮아ㅇㅅㅇㅋㅋㅋ어짜피 난 잠은 현아랑 잘거라서ㅋㅋㅋㅋ

갑자기 구석에 있던 지철이 성재와 아라 앞으로 오더니 버럭하고 소리친다.


공지철
당연하지!!어느 남녀가 같은 방에서 잔데!!넌 우리랑 자야되


현아
우리 내일부터 가요?


공지철
응!왜?


현아
그럼 전 아라네 집 같이 가도 되죠?


최아라
가쟈!!저 아저씨한테 허락 받아 뭐해~집주인이 가자면 가는 거지ㅋㅋ


공지철
나 아저씨 아냐!!!


박해진
맞잖아 아저씨ㅋㅋ


공지철
그러는 너는 아저씨 아니냐?!


현아
아저씨 아니구 오빠잖아요

해진에게 버럭하고 말했지만 현아가 대신 말하는 바람에 지철은 조용히 말한다.


공지철
그냥 니네 둘이 사겨라...


현아
그래도 되요?


해진을 바라보며 그래도 되냐라는 말을 하는 현아를 보고 해진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렸다.


최아라
정말 사겨?


이창섭
이젠 주위에 온통 커플인가...


임현식
아...짜증나...집 가자

그렇게 모두 집으로 가고 남은 지철과 해진은 정리를 하고 퇴근한다.

아라의 집으로 온 현아는 감탄하였다.


현아
우와...진짜 집 이쁘다♥


최아라
고마워~ㅎ


현아
고양이도 있네~아고 귀여워♥


최아라
아 그 고양이?성재 고양인데ㅋㅋㅋ하도 괴롭히고 해서 불쌍해서 우리집에서 키워ㅋㅋㅋ

자신의 얘기를 하는 걸 아는 거처럼 아라의 무릎 위로 올라와 앉는다.

삼이의 행동이 마음에 든 현아가 손을 뻗었지만,돌아오는 건 상처뿐이였다.


현아
아앗...


최아라
...ㅋㅋ미안..나도 삼이 처음 만났을때도 물렸거든...근데 지금은 안 물어ㅋㅋ대신 성재 물더라


현아
성재가 얼마나 그랬으면...ㅋㅋ우리 내일을 위해 자자ㅋㅋ


최아라
그러자!!

다음 날 아침...지철의 전화에 인상을 팍 쓴 아라가 잠에서 깨어났다.

애들이랑 짐 챙겨서 아파트 입구에서 기다리란 말과 끊겼다.


최아라
아...이래 일찍부터..하...

아라의 심기를 건들였다고 생각하는 현아는 곧 지철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았다.


현아
삼이는 데려가?


최아라
글쎄...


이때 아라의 집 초인종이 눌러지고 밖으로 나가니 성재가 아주 신난 표정으로 삼이를 주워 안은 상태로 아라를 내려다 보았다.


최아라
삼이 내려놔


육성재
우리 삼이 나 안 보고 싶었어?

삼이는 아무 미동도 없이 성재 품을 빠져나가 아라에게 뛰어들었다.


최아라
너 싫은 가 봐



육성재
삼아...

그런 삼이의 모습에 시무룩해진 성재였다.

이때 또 다시 지철에게 전화가 왔고...현아는 곧 아라가 터질 거라는 걸 예상했다.

내려간다는 말 한마디에 끊겨 버린 전화...


최아라
우리 이제 진짜 내려가자


육성재
넴!!!

그렇게 고양이 두(?)마리와 내려온 현아와 아라는 곧바로 차에 탔다.


공지철
이것들이 왜 이래 늦게 내려와?!


최아라
어떤 큰 고양이 하나때문에 막혀서...글고 나 도착할때까지 잘거니까 건들지마...뭐 먹을 거면 내꺼 사놓고 먹어

그렇게 말하고 창문에 기대어 잠들어 버리는 아라였다.


현아
역시...잘때랑 자고 있을땐 건들면 안되...

그렇게 세 시간 후...


현아
아라야~다 왔어~아라야아~~일어나봐아


최아라
우웅...다 왔어?



이민혁
우와아아아!!바다다아아!!!


최아라
오구ㅋㅋ그렇게도 좋아?


이민혁
응응!!우리 놀러 가는 데뷔하고 2년만에 처음이거든!!ㅎㅎ

2년만에 처음이란 말에 아라는 지철을 째려본다.

아라와 눈이 마주쳤는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모른 척하고 있는 지철이였다.


최아라
사람이...인간적으로 쉬는 타임 좀 주던가...


공지철
내가 뭐!!


최아라
어휴...ㅉㅉ...저런 사람이 대표라니...

이때 아라의 팔을 잡는 창섭이의 모습에 아라는 의아해하며 폰을 두고 따라 나갔다.

그러자 아라의 다리를 잡는 성재가 아라를 흔들더니 바다로 내팽겨친다.


풍덩-

아라가 물에 빠지는 소리에 현아가 사색이 되서 뛰어와 말했다.


현아
ㅇ...어떻게!!아라 수영 못 한단 말야!!


현아의 다급한 말에 민혁이 윗옷을 벗어 던지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아라는 기절 했는지 올라오지 못 했고 민혁은 숨을 들이마신 뒤 잠수를 했다.


그렇게 10분이 흐르고...민혁이 아라를 데리고 수면 위로 나왔다.

해변 위로 나온 민혁은 아라를 해변가에 눕혔지만 물을 잔뜩 먹은 상태라...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민혁
하...이 방법밖에 없나...


중얼거리며 아라의 입으로 자신의 숨을 불어 넣었다.

그리고 3분 후...아라는 물을 토해냈고...민혁에 품에 안겨 추위에 덜덜 떨었다.


최아라
와씨...나 죽이려고 작정했구나?



육성재
ㅇ...아니...그게...창섭이형이 누나 데리고 나오길래...난 또...



이창섭
난 그냥 아라 바다 보여주려고 데리고 나왔는데...성재가 아라 니 발목 잡길래...


최아라
너네 벌이야!안 놀아!!!!

작까
참...제가요즘사진을맘에드는걸찾다보니..뛰엄뛰엄쓰게되네요...죄송해요...

맘에드는사진찾으면그때바로바로쓸게요


사랑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