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aster doesn't love me
Junasada Episode 32 (Secretary's POV)


비서님의 시점

요즘따라 이방에 자주 오는 것 같다 여주씨가 밝고 친화력이 좋아 금세 친해진 것 같았다

방에 들어갔는데 여주씨가 잠을 자고 있어서 고양이,강아지에게 밥만 주고 나올려고 했다


고여주
"비서님 오셨네요"

여주씨 말에 놀란 나는 횡설수설을 했다...바보인가? 여주씨는 내가 늦게 왔다며 핸드폰을 보여주고 번호를 달라고 했다

여주씨에게 번호를 주는데 여주씨가 저장을 해달라고 했다 나는 저장이 쉬운..까지 말했다가 여주씨가 작은 소리로 고양이라고 이야기했다 아...그렇지..

여주씨가 모르는게 더 있을 것 같아 물어봤는데 역시나였다 여주씨는 오늘 핸드폰을 연구해본다고 해서 나는 옆에서 도와주기로 했다

여주씨와 함께 핸드폰을 보고 있었는데 몇분 지나지 않아 전화가 왔다 도련님...?

이상했다 도련님은 아침에 전화를 거시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았는데 방으로 오라는 전화였다...여주씨때문이구나...

방안에 들어갔는데 도련님이 심각해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도련님은 여주씨랑 친하냐고 물어봤을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여주씨랑 나랑은 무슨사이지...? 친구?

난 월급을 받는 사람이고 도련님은 부자이고...어쩌면 여주씨의 주인으로써 더 챙겨줄 것이라고 그래 이게 맞는거야..난 여주씨 안 좋아하는거야 그렇게 난 쉽게 단정해버렸다 동생같은 사이...

도련님은 내 말을 듣고 밝아지셨고 나는 나갈려고 하는데 그때 여주씨 비명소리가 들려 도련님과 나는 부엌으로 달려갔다

여주씨는 부엌으로 달려온 나와 도련님을 보고 당황한 눈치였다 나는 여주씨 다친곳을 확인하기 위해 여주씨에게 가까이 다가갈려고 했지만 나보다 빨랐던 도련님이 여주씨 다친곳을 먼저 확인했다

나는 여주씨가 밥을 안 먹었다는걸 깨닫고 요리를 하겠다고 말했는데 도련님이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 말하셨다 나는 다른 말도 못해본채 그렇게 그 자리를 떠났다

내 감정이 뭔지 모르겠다 끝난 일을 다시 말하자니 너무 늦었다...이미 상황은 끝났어 잊어버리자...안 좋아하면 되는건데...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