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on is just my favorite piece of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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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SOPE
2019.05.24Views 579

카페 의자에 나란히 앉아있는 여주와 윤기

여주는 어딘가모르게 많이 불안해보였다

많이 경직되어있는 몸과 초조한지 조금씩 떠는 여주의 손이 여주의 심정을 대신 나타내주고있는것처럼 보였다

그런 여주의 손위로 살펴시 자신의 손을 올려놓고는 지긋히 쳐다보며 다정하게 물어오는 윤기


민윤기
여주야 많이 긴장돼?


김여주
응..조금...

그러고는 다시 짧게 한숨을 내쉰 여주가 말했다


김여주
하..


김여주
떨려....


민윤기
어? 어쩌지?ㅎㅎ 난 너무 기대되는데?


민윤기
걱정마


민윤기
분명히 너 좋아실거야


민윤기
너는 그러고도 남을 애니까


김여주
응...ㅎ


김여주
오빠 고마워..

우리가 사랑한 시간

66264시간, 햇수로는 7년.

그동안 한번도 뵌 적 없었던

윤기의 어머님을 뵙는 날이다.

벌떡 일어나 한 중년 여성에게 말을 건네는 윤기에 따라 일어나 꾸벅 인사를 하는 여주


민윤기
어, 엄마 오셨어요?


김여주
아..안녕하세요..ㅎ


김여주
처음 뵙겠습니다..ㅎ


김여주
윤기오빠 여자친구, 김여주라고 합니다

여주와 윤기를 보기좋은 미소로 번갈아보던 윤기의 엄마는 입을 열며 말했다


윤기의 어머니
차가 좀 많이 막혔구나


윤기의 어머니
어쩌지? 미안해서..아가씨 많이 기다렸어요?


김여주
아..괜찮습니다!


윤기의 어머니
그럼 다행이구요..ㅎ


윤기의 어머니
앉아요


윤기의 어머니
앉아서 얘기합시다


김여주
아..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부터 였던거같아요

윤기오빠와 나의 사이가 점점 틀어지기 시작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