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win sister is adop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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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쭈우 윤기형이 전화왔어 너 일어 났냐구

전여주

오빠 나 가기 싫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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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가 무서워 연준이도 있고 형도 있는데

전여주

아빠라는 분 내 꿈속에서랑 똑같으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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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닐꺼야 꿈일 뿐일꺼야 그러니 얼른 알어나 준비 해야지 어른들 가다리시게 할꺼야?

전여주

오빠 나 오늘 거기서 자야돼?그냥 밥만 먹고 오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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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가족인데 밥만 먹고 오면 섭섭해 하시지 않을까?

전여주

무서운데

솔직히 한번도 여주랑 떨어져 본적 없는 정국이도 걱정되긴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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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제 들어가

전여주

오빠 내가 전화하면 데리러 와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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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알았어 꼭 올테니까 전화해

전여주

들어 갈께

여주가 걱정되여 한참을 레스토랑 앞에서 떠나지 못하는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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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왔어?아빠 회사에 잠깐 들르셨다 오신다고 햐셨어 일루와 인사해 우리 엄마셔

연준이는 해맑게 손을 흔들어 보인다

전여주

안녕하세요 전여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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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리고 우리 동생 민윤주야

민윤주

언니 안녕

전여주

어 안녕

여주는 연준이 옆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한참을 연준이와 수다를 떨고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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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빠 오셨대요 저 나가 볼께요

엄마

그래 나가봐

윤기가 나간지 한참이 지나도 들어 오지 않는다

전여주

저어 화장실 좀 다녀 올께요

엄마

그래 얼른 다녀와

전여주

하아 오빠 보고싶다

여주는 머리속에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더

아빠

민윤기 미국에 돌아가 하던거 마저 하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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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빠 저 가기 싫다구요 그리고 다음에 얘기해요 오늘은 여주 만나는 날이잖아요

아빠

지금 너 때문에 일 다 그르치게 생겼는데 그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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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빠 지금 우리여주보다 더 중요한건 없어요 한번 잃어 버리신것만으로도 부족하신가뵈요

아빠

이젠 컸다고 말대꾸를

아빠는 윤기 뺨을 때린다

전여주

오빠

여주는 선자리에 굳어진채 벌벌 떨고 있다

제가 잘못했어요 오빠 때리지 마세요 자꾸만 꿈속에서 울던 여자 아이 목소리가 귀에 맴도는 여주

전여주

헉 헉 오빠 때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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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주야 왜 그래 민여주 정신 차려봐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여주

아빠

....

윤기는 재빨리 정국이 한테 전화를 건다

눈을 뜬 여주는 정국이를 보자마자 알어나 끌어 안는다

전여주

오빠 집에 가자 나 무서워 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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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가자 집에 울지말고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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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주야 오늘 니가 본거 다 오해야 아빠 절대 그런 사람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전여주

오빠 집에 가자

다른 사람들이랑 눈도 못 마주치고 정국이만 끌어안고 매달려 집에 가자는 소리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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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오늘은 날이 아닌것 같아요 일단 여주 집에 데려 갈께요

아빠

허참 녀석두 하필 거기서 참 졸지에 폭력 아빠가 됐네 여주야 다음에 또 보자

여주는 아빠 목소리에 더욱더 힘주어 정국이를 끌어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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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음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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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걱정이다 전여주 괜찮은거 맞지?내일 학교에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