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money, you
Episode 2_Home


터벅터벅_


백희수
아빠! 우리 어디가는거야?ㅎㅎ

"어어..? 아빠 친구집..ㅎ"


백희수
진짜?! 그럼 우리 오랜만에 같이 노는거야?

"어어... 아빠는 좀 바빠서.. 일끝나고 갈꺼야..ㅎ 좀만 거기서 놀고있어.."


백희수
...아빠..

"어..?"


백희수
지금..아빠친구네 집 가는거 아니구나

"무슨소리야 희수야ㅎㅎ"


백희수
..아니잖아 아니잖아!!!

희수는 들고있던 짐가방을 아빠앞에 던졌다

툭_


백희수
대체..날 어디로...이 온 짐을 다싸서 보내는거야?

그때 저멀리서 윤기의 목소리가 들렸다


민윤기
백.윤주씨?

"어어...여기요.."


정호석
..? 뭐야 너...


백희수
...!


백희수
안돼..아빠...제발


백희수
아빠아빠...나 버리는거 아니지..? 아빠..응?

"...잘..부탁드립니다..."


민윤기
잘 봐줄지는 우리마음이고 당신은 1년안에 돈이나 갚아

"네네..!!"


백희수
아빠..이거 아니잖아..아빠아빠!!

"희수야...아빠가 사랑하는거 알지? 꼭 잘있어야해!!"


백희수
아빠..아빠!!!

희수는 저멀리 뒤돌아 사라지는 백윤주를 보며 소리쳤다


백희수
아빠아!!


민윤기
너 어디서 본적있지않냐?


백희수
흐읍...어디요..저는 몰라요...

희수는 눈물을 훔치며 일어났다


정호석
맞네 어제 룸클럽에서


민윤기
아 그렇네


백희수
...


백희수
그래서요 뭐요!


백희수
저..저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잘 나가지도않았고..! 경험도 없고!


민윤기
허어...누가 물어보디?


정호석
이름


백희수
내가 왜 니들한테 말해줘야하는데?


민윤기
우리는 네 아빠가 돈갚을 조건으로 너를 거둔거야


민윤기
네 아빠가 돈을 안주면 넌 버릴거고


민윤기
아빠가 돈때문에 널 우리한테 버린거야


정호석
야 애한테..


백희수
...시발..

겨우 멈춘 희수의 눈물은 다시 흘렀다


민윤기
...


민윤기
하아...호석아 얘 짐챙기고 애 챙겨서 차에 태워라 집가게


정호석
어야..

윤기가 차를 가지러 가고 호석은 희수의 짐을 들어올렸다


정호석
..야 따라와


백희수
...저 가면 살림살이 해야해요?


정호석
응 밥값은 해야지


백희수
...그래도 밥은 맥여주시는구나..그럼 됐어요


정호석
나이는 몇살이야


백희수
...17살 백희수 에요


정호석
그래 이름 이쁘네


백희수
..어차피 아빠란 작자 저한테 무관심했어요


백희수
내가 일어날때쯤 출근하고 내가 자면 퇴근하고... 저는 엄마돌아가시고나서 따뜻한 밥 한그릇 먹어본적 없어요


백희수
아빠회사 부도까지 나서 퇴직당하고..그뒤로 노가다 뛰느라 더 못봤어요


백희수
급식비..학비도 못내서 중2때는 자퇴하고..ㅎ


백희수
그러더니..이젠 나까지 팔아서..


정호석
야야 차왔다 타

호석은 멈춘 차에 문을 열었다


백희수
..네

희수는 고분고분 호석의 말을 잘 따랐다


민윤기
..대체 뭔일이 있었던거야

뒷일을 모르던 윤기는 궁금할 따름이었다

끼익_

철컥_


민윤기
자 내려


백희수
..우..우와...

희수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희수의 눈앞에는 의리의리한 신형주택이 펼쳐졌다


정호석
들어가자 희수야


백희수
..네..


민윤기
..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