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ey the Emperor's orders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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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대체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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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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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제가 뭘 잘못했기에 이리도 저를 괴롭게 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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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제발 .. 절 내버려 두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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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말이 안통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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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여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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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예 , 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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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이 소녀를 잘 가둬놓거라 . 도망가지 못하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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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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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따라오십시오.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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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결국 또 감옥이구나.. "

그렇게 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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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후우... "

앞에서 곤히 잠든 장군.

조용히 열쇠를 쥐고 , 감옥열쇠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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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후우....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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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이 담만 넘으면 되는 건가 "

그렇게 돌을 하나하나 잡고 올라가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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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누구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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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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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너 누구인데 담을 넘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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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빨리.. '

빨리 넘으려다 돌에 걸린 비단이 찢어지고 말았다.

찌이익 -

비단이 찢어짐과 동시에 내가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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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으앗...! "

텁 -

나를 잡아준 황제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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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또 너냐 "

공주님 안기로 날 들어준 황제

이러는 데 누가 안 반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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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ㄱ..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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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정말 지긋지긋하구나 "

아니 , 좀 좋아지려하면 정을 떨어지게 만드는 황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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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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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이 길로 탈출하려했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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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예? "

양심에 찔려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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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참으로도 대단한 소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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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겁도 없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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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그냥 여기가 싫었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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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우선 치마부터 갈아입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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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예.. "

내 치마를 못쳐다 보겠다는 듯이 계속 눈을 피하는 황제셨다.

정말 너무 좋다.... 황제가

날 싫어한다해도 이분은 절대 못 뺏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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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빨리 따라오지않고 뭐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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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예

" 예예!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