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Me
29. Good job.


29. 수고했다, 은비시점


황은비
후...하루가 참 길다

별이랑 만나서

별이가 나를 도와 예원이를...


황은비
ㅎ

이제 하루 지났는데

뭘 그렇게 떠니, 황은비

내가 원하는 것은

나의 행복이잖아

처음부터 완전한 내 편은 없었으니까


황은비
흠...이제 별이가 올텐데

띠릭-


문별이
잘잤냐?


황은비
으응


문별이
ㅎ 거짓말인거 알아


문별이
원래 처음에는 다 그래



문별이
하지만 끝에 행복한 사람은 너일거야


문별이
그니까 걱정말라구


황은비
응


문별이
아 그런데,


문별이
너 어머니는 이사 가시라고 전해줘


황은비
갑자기 왜?


문별이
너가 아버지랑 살면


문별이
당연히 상대쪽에서 너가 어디서 살았는지


문별이
정보 유출이 될 거야


문별이
잘하면 예원이도 이미 알거고


황은비
예원이가..?

예원이가 내 주소를 알면..


문별이
아 그리고 말이야...


문별이
너가 회사 오기전에


문별이
우리쪽에서 예원이 어머니 건든거 알아?


황은비
어?

처음 듣는 이야기다


황은비
우리..아빠가... 예원이 어머니를?


문별이
아니, 회장님이 직접 하신거는 아니고


황은비
아...


황은비
그러면 우리 엄마는...

아니야...엄마랑은...

연도 끊었어

이제 남이잖아

그러니까 신경쓰지말자


문별이
너 신경쓰이지?


황은비
ㅎ...아니야


황은비
난 엄마 없거든


문별이
ㅇ...어?


황은비
난 엄마 없어


문별이
ㄱ...


황은비
엄마랑은 연끊었으니까


황은비
남이라고


문별이
아...응


황은비
다른 얘기하자..


문별이
아 오늘 너희 집 온 이유는


문별이
이거 전해주려고

별이는 나에게 태블릿을 건내었다


문별이
나말고 나같은 사람들이


문별이
빼오는 정보들이랑 그 분들


문별이
정보도.. 다 볼 수 있어...물론 나도 ㅎ


황은비
응


문별이
연락도 이걸로 하면 빠르고


황은비
응


문별이
그러면 난 또 가볼게


황은비
그래

띠릭-

쿵-

그때 폰 알람이 미친듯이

울리기 시작했다

웅-

우웅-

웅ㅇ--


황은비
뭐야...


내 표정은 굳어갔다

[MD그룹 회장 전아내인 전부회장인 황씨...]

[♡♡동 빌라 단지에서 숨진채 발견]

[그러나 경찰들은 조사하기 어려운 사건이라고 한다]


황은비
뭐..?

댓글을 보았다

[□□: 기사 수정되기전에 사진도 있었는데, 옛날에 조용히 끝난 살인사건이랑 같이 왼쪽 손목에 빨갛게 글씨가...]

[더보기]


황은비
뭐야

그새 삭제가 된 댓글이였다

우리나라에 빨간색 로고를 가진 그룹은

엄지그룹이 다야..


황은비
하...엄마한테 한 번은 알릴걸..


황은비
후회된다....

싫었지만..그래도 수고했다 엄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