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meeting
The Appearance of the Fiancée


여주엄마
"여주야...뭐 했길래 정신이 그렇게 나가있는 것이냐."


윤여주
"아...네! 어머니..무슨 일이신지요?"

그때 이후로 계속 그 분 얼굴만 떠올라서 미치겠네..

여주엄마
"손님이 찾아왔단다. 널 보러 왔다는데?"

음?여진인가? 근데 어머니가 여진이를 모르셨나?


윤여주
"어머니.제가 지금 정신이 조금 없어서 그러온데 방으로 들어오시라고 해주실래요?"

여주엄마
"그래.근데 꼭 조신히 말해야한다."

알았다구요.뭐만하면 그러셔..진짜..

(잠시후)


윤여주
"강녕하세요? 근데 무슨 일이시길래 저를 찾아오셨습니까?"

유채린
"..강녕하세요. 아까 숲속에서 봤는데 혹시 한성님 사모하시나요?"

오호? 요년봐라? 어이가 없네.. 갑자기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숲속에서 둘이 있는거 가지고 뭐? 사모하냐고?


윤여주
"아..그래요? 근데 당신이 그렇게 물어보는 의도가 무엇인지 부터 알려주실래요?"

유채린
"저는 그 분의 약혼자 인데요.. 약혼자가 있는데 그렇게 만나는게 예의라고 생각하십니까?"

와..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열불이 나네..? 아니, 내가 니들 약혼한거 알았냐? 지x하고 피똥싸고 앉아있네.


윤여주
"ㅎㅎ..근데 이보세요."

끼익-쾅!


김한성
"야!! 유채린! 너 여기 왜 있어!!"

유채린
"흐음~오라버니가 만나는 여인이 누군지 알고싶어서!"

저..여우년이..내 앞에서는 눈 크게뜨고 째려보더니 본 때를 보여줘야 겠어.


윤여주
"괜찮아요! 그보다 성함이 어떻게 돼시죠?"

유채린
"유채린 이라 하옵니다만..?"


윤여주
"야이 여우년아? 내가 보통 양반집 딸이라고 생각하지마. 예의 차려주니까 주제를 모르네? 그리고 고맙다.야."

유채린
"...이렇게 하시면 아니되실텐데?"


윤여주
"그건 해봐야 아는거고..그리고 내가 잘 몰랐었고 헷갈렸었는데 너 덕분에 더 확신이 섰어."


윤여주
"나도 저분 연모하는거 같다... 누가 이기나 보자.."

내말에 그 년은 분한듯 일어나서 도망치듯 나갔고 그 분은 멍하니 서있었다.


김한성
"..그게 무슨 소리신지..?"


윤여주
"제가 당신 연모한다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저도 물러서지는 않을테니까."


김한성
"니가 여기 왜 왔냐?"

김서현
"오빠야 말로...그나저나 그 여우년이랑 혼인하기 싫잖아."

바다를 보고 있던중 내 친여동생 김서현이 왔다. 걔는 유채린 좋아하지 않냐고 물어보았다.


김한성
"말하나 않하나 똑같지...그 여우년이랑 하면 제명에 못살꺼 같아."

김서현
"오빠, 그럼 혹시 여주 언니라고 그 분한번 만나볼래?"


김한성
"너...그분 어떻게 알아?"

김서현
"생각해봐. 그 여우년은 좌의정, 여주언니는 영의정 이잖아. 어머니께서 한번 만나보고 싶으시대."


김한성
"알았어. 한번 여쭈어볼께."

여주엄마
"!!!!!!귀하신 공주마마께서 친히 납셔주시다니... !"

여주아빠
"너무나 기뻐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정의공주
"후후,일어나세요. 두분다.. 지금의 전 여주양을 보러온 것입니다."


윤여주
"공...공주마마..! 소녀..영광스럽습니다."


정의공주
"그래요..여주양,나랑 잠깐 얘기좀 할까요?"

여주아빠
"그럼 들어오시죠! 다과상도 준비하겠습니다."


정의공주
"괜찮습니다. 자리만 비켜주시면돼요."

여주아빠
"그럼 저희내외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잠시후)


윤여주
"무슨 말씀을 하시려고..?"


정의공주
"여주양,혹시..우리 한성이를 아신다면.."


김한성
"어머니. 소자,드릴말씀이 있아온데.."

아니..무슨 홍길동이여? 계속 뜬금없이 나타나시네..?


정의공주
"음..네가 여긴 왠일이지? 여주양과 아는 사이였느냐?"


김한성
"그렇슴니다만...혹시 제 혼삿일..때문 아닙니까?"


정의공주
"맞다. 너도 있으니 한꺼번에 둘이 알면 좋을꺼 같네..내가 할 말은...혹시 우리 한성이와 혼인할 생각이 있나요?"

무엇이라구요?!?! 아니..저야 좋긴하지만.. 그 분의 표정을 보니 예상못한듯 멍하니 있었다.


윤여주
"저..저야..몰론 아주 좋지만...약혼자가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정의공주
"아..그거라면..내게 계책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