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story that was hot back then
Sixth story


현장투입 조원 모두
....????!!!!

???
저도 왔지요~~~

현장투입 조원 모두
...!!!!???

???
뭐야...안 반겨주는겁니까??


김남준
호석아~~~~~~~!!!!!!!!!

[다방 입구에 서 있던 이들은 다름아닌 만주로 파견을 나갔다 온 우리가 애타게 기다리고있던 정호석 동지..그리고 정휘인 동지가 웃는 얼굴로 서 있었다]

[ 거의 반년만에 보는 이들이니 우린 기쁨 반 슬픔 반 오묘하게 감정이 뒤죽박죽 섞여졌다]


안혜진
왜 이렇게 늦었어 ㅠㅠ다친데는 없고???ㅠㅜ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알아?!ㅠㅜ


정휘인
혜지나ㅠㅜ나도 너무 보고싶었어ㅠㅠ

[우린 서로 안아주며 그동안 쌓여왔던 그리움을 잊어버리기 시작했다 우린 하나같이 모두 웃고있었고 너무나 기쁜 나머지 눈물을 슬쩍 흘리기도 했다]

[물론 나와 혜진이의 오래된 친구 휘인이도 반가웠지만 난 더욱 반가운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정호석
잘 지냈습니까?

[내가 2년째 짝사랑 중인 정호석 동지였다..그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성격과 달리 온갖 부정적인 양념소스는 다 때려넣은 잡탕과도 같은 나의 성격은 전혀 맞지않았기에 호석 동지가 떠나는 그날 마저도 제대로 된 인사한번 못나누어 보았던 내가..]

[어쩌면 성격차이 때문에 인사를 못나눈건 핑계고 쑥스러워서 인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바보같은 나에게 호석 동지가 안부를 물어봐준다..]


문여주
예?? 아..예 뭐..호석 동지는 잘지냈습니까...?


정호석
아뇨~


문여주
엥? 왜 말입니까?? 어디 다친겁니까??! 아님..호석 동지를 다른 사람들이 막 갈궜습니까??


정호석
아뇨~


문여주
그럼 대체 뭡니까..??


정호석
업무수행을 해야하는데 자꾸만 문 동지 얼굴이 떠올라서 잘때도 먹을때도 심지어는 암살작전을 수행할때도 문 동지가 생각나서


정호석
내가 살아서 돌아가야지 돌아가야지..하다가 이거이거 보이십니까?? 내 등에 부담이 한가득이지 말입니다~잘지냈다니 다행이네..나도 잘 지냈습니다 보고싶었어요 문 동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