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Patient

EP.03 Patient

드르륵, _

순영은 교실문을 열고 들어오는 그에게 시선이 따라갔다.

순영이 계속 뚫어져라 보니 시선을 느껴지는 듯 그도 순영을 봤다.

전원우 (18) image

전원우 (18)

" 왜 그렇게 열심히 봐, 뭐라도 묻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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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 아니야. "

순영은 새침한 눈에 무뚝뚝한 얼굴로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렸다.

원우는 가방을 자신의 자리에 놓고는 순영의 옆자리인 준휘의 옆자리에 앉고는 순영에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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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18)

" 뭐가 궁금한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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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원우 쪽으로 얼굴 돌리며) 너, 어디 다녀온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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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18)

"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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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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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18)

" 학교 내부 시내에서 필요한 것들 사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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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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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숙소 생활이 필요한 건 학교애서 지원해 주는 거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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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18)

" 그렇긴 한데, 맨날 학교, 숙소 이렇게만 있으면 답답하니까, 이렇게라도 내부 외출을 하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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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굳이? 방과후에 가면 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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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18)

" 학교에 있을 거 다 있다 보니까 방과 후에는 주말 빼고 잘 안 보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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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흐응.. 재미없네, 문준휘 반응이 이상해서 뭐 비밀스러운 게 있을 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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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18)

" 문준휘가 어떻게 했길래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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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말 엄청 더듬거리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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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그러다가 매점 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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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이번 시간만 끝나면 점심시간인데 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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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18)

" 걔 원래 그런 애야, 꼭 점심시간 전 시간에만 매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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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신기한 놈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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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18)

" 그렇긴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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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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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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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이지훈이 누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