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Can't you like me?
104.[3 months]



ooo
괜찮아..?


박우진
응..


ooo
무슨 꿈 꿨길래 그러는거야..?


박우진
그냥..그냥..트라우마 같은거야..


ooo
아..알겠어 많이 놀랐지? 빨리 다시 자~


박우진
응..너도..


ooo
응 잘자~

그렇게 우진이 잠에 들었고

oo은 걱정되는 마음에 계속 옆에서 간호 해주었다


ooo
많이 아픈가..계속 그러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갑자기 우진이 중얼거렸다

oo은 어리둥절 한채로 집중해서 들어봤다

다른 말들은 모르겠는데 유일하게 들리는 단어

유승진

죽은 사람을 꿈 속에서 꾸고 있는 우진의 표정이 안좋아서 급하게 깨웠다


ooo
오빠 일어나봐!


박우진
어어..?


ooo
많이 아파? 잠꼬대도 하고 표정도 안좋아


박우진
아니..계속 누가 나오는데..내용이 좀 그래서..


ooo
승진씨?


박우진
내가 말했어..?


ooo
계속 잠꼬대로 승진씨 이름 부르던데..?


박우진
아..


ooo
도대체 무슨 내용이여서 그러는거야?


박우진
아니..그 막..미안하다고 하면서..막 어쩔 수 없다고..그러던데..?


ooo
뭐지..지금 와서 오빠한테 사과하는건가..?


박우진
그런건가...


ooo
아 맞아 오빠 일어난 김에 약먹고 자


박우진
응..알겠어


ooo
나 약 가져올테니까 자지말고 있어


박우진
알겠어..

그렇게 oo이 약과 물을 가지고 들어왔지만

잠을 못 참고 자고 있는 우진이다


ooo
아유..자지말라니까

우진의 이불을 정리 해주는 oo


ooo
좋은 꿈꿔 여보야

다음날 아침





철컥_


박우진
아이고..머리야..


ooo
일어났어?


박우진
뭐야 벌써 일어났어?


ooo
응~ 이리와서 해장해


박우진
오~ 센스~


ooo
몸은 어때?


박우진
많이 괜찮아졌어~


ooo
다행이네 밥먹고 약 먹어


박우진
알ㄱ..

띠리리링_ 띠리링_


ooo
받아봐~


박우진
-여보세요


고예승
-형 혹시 다음주에 뭐해요?


박우진
-다음주? 왜?


고예승
-저희 다음주부터 작전A 들어가는데요


박우진
-벌써? 아직 한참 남았잖아


고예승
-예상보다 좀 빨리 하게 됐어요


박우진
-그래서 용건이 뭔데?


고예승
-형도 같이 하셔야 될거 같아서요..


박우진
-나? 그거 기간 얼마나였지?


고예승
-3개월이요..


박우진
-미쳤어? 3개월이면 시우엄마 만삭이야 내가 거기 가 있는 동안 출산 할 수 있는거라고


고예승
-알아요..저희도 최대한 형한테 부탁 안 드릴려고 했는데 진짜 어쩔 수 없어서 그래요..


박우진
-하..일단 내가 얘기 해보고 다시 전화 줄게


고예승
-네.. 형

뚝_


ooo
뭐..다음주부터 3개월?


박우진
어? 응..


ooo
다녀와~ 나 그때 동안 엄마 집에 있을게


박우진
괜찮겠어..? 아니면 내가 취소할게 어떻게든 찾으면 돼


ooo
아니야~ 갔다와~ 그 사람들도 찾다가 오빠밖에 없어서 어렵게 전화 한거 일텐데


박우진
아니 그래도..3개월면..


ooo
에이 걱정마 집에 엄마도 있고 동생도 있잖아 그때 출산하면 연락 줄게~ 여기보다 본가가 보호 해줄 사람 더 많다?


박우진
그리고 다음주에 여행가기로 했잖아..


ooo
여행? 갈 날 많은데 뭐 어때~ 다음주에 가는거 못간다고 우리가 헤어지는것도 아닌데


박우진
나 진짜 가도 되는거야?


ooo
응~ 돈 벌어와 이제 아이 둘에 아픈 아내 때문에 돌 쓸일 많을텐데 그런거 가면 돈 더 받을거 아니야?


박우진
더 받긴 하는데..그래도..


ooo
그럼 가야지 우리가 수영이네 처럼 부자도 아닌데 그런거라도 가서 벌어야지


박우진
엄..일단 알겠어 간다고 할게


ooo
그래~ 그 3달을 지금이라도 푸는거야 어때?


박우진
좋아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