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Can't you like me?
124. [Timing]



ooo
나랑 얘기 하자~


박우진
싫어..경찰 애인 별로라며..왜 경찰 애인이랑 얘기 하려고 하냐..


ooo
아니..그건..그니까..위험한 직업이니까..상처 받을 수 있으니까..그게..


박우진
됐어..그냥 내가 나쁜 놈이야..응..내가 나쁜 새끼네..응..


ooo
에헤이..또 왜이런데..


박우진
잘해줘도 몰라주는데..다 필요 없어..


ooo
화 풀자..응? 내가 미안해 응?


박우진
싫어..경찰이여서 좋다고 할땐 언제고..

혼자 중얼거리는 우진


ooo
빨리 풀어라

더 삐져있다간 영원히 같이 못 살 판이라는 것을 인지한 우진


박우진
알겠어..


ooo
이리와


박우진
응..

자신의 앞으로 온 우진을 안아서 토닥여주는 oo


ooo
미안해~ 그래도 난 오빠가 어떤 직업이든 나한테 상처를 주든 말든 난 오빠가 제일 좋으니까 삐지지마~ 같이 살아가면서 상처 안 받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어~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는게 상천데~


박우진
너 왜 이렇게 말을 잘해..


ooo
말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박우진
그렇네

머쓱한 우진


ooo
아 맞아 오빠


박우진
어?


ooo
우리 애기 이름 뭘로 지을까?


박우진
음..지우?


ooo
오~ 좋다


박우진
근데..애기 너무 이쁘다..


ooo
아이고 딸바보 예약 됐네


박우진
들켰네


ooo
시우도 많이 사랑해줘~


박우진
당연하지~ 난 다 사랑 해줄거니까 걱정마~


ooo
알겠어~


박우진
사랑해

갑자기 훅 들어오는 우진으로 흠칫한 oo


ooo
뭐야~


박우진
뭐긴 뭐야~ 고백이지


ooo
반했어


박우진
그러면 곤란한데


ooo
왜?

oo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속닥이는 우진


박우진
이미 꼬셨는데 한번 더 꼬시면 안되잖아


ooo
아우..증말 뭔 말을 못하겠네


박우진
말 계속 해줘~


ooo
싫어어


박우진
아아 해줘~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며칠뒤






정말 오랜만에 집에 왔다


ooo
와 집이다


박우진
집 풀고 나와~ 시우 데리러 가자


ooo
알겠어

그때 그냥 하루만이라도 시우를 늦게 데리러 갈걸

아니 좀 더 빨리 아니 늦게 데리러 갈걸

타이밍도 참 안 도와주는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