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Can't you like me?
28. [Public telephone]


그렇게 다음주가 되었고

기다리던 여행을 왔다


ooo
일단 짐 풀고 오늘은 숙소에서 쉬다가 밥먹으러 가자


박수영
그래그래

그렇게 계획을 짜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철컥_ 쾅-


ooo
오~ 방 좋네


박우진
그러니까 방 고르느라 힘들었어..


ooo
그랬어?


박우진
응..그랬어...


ooo
응~ 우리 우진이 능청 맞는거봐~


박우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고르느라 힘들긴했어!!


ooo
겨우 가위바위보 이겨서 방 먼저 고르는게 그렇게 힘들었구나~


박우진
너 요즘 나 놀리는거에 맛들린거 같다?


ooo
그걸 이제 알았어?


박우진
아 진짜ㅋㅋㅋ


ooo
아 맞아 밖에 수영장 있고 수영장 쪽으로 나가면 수영이네 방있던데


박우진
진짜? 몰래 가서 놀래킬래?


ooo
그래~

그렇게 시작된 몰래 놀래키기 작전





조심히 가서 베란다 문을 살짝 열고 옅들어봤다


박수영
지훈 지훈


박지훈
응? 왜?


박수영
우리 여주네 몰래 나가서 먹을거 사올래?


박지훈
그럴까?


박수영
카드 내기 어때


박지훈
오케이


박수영
내가 안내면 박지훈이 낸다 가위바위보

(?)

홀로 묵을 내는 지훈


박수영
오 지훈아 카드 잘쓸게


박지훈
아니 그런게 어디있어!


박수영
여기 있지롱~


박지훈
그래..내가 살게


박수영
오케이!


박지훈
그래서 뭐먹을건데


박수영
이따가 먹을 술이라던가 과자라던가 맥주라던가 소주라던가 그런거


박지훈
그냥 술이라고해


박수영
오케이


박지훈
무슨 술 마시고 싶은데


박수영
이스리?


박지훈
알겠어

사올거를 정하고 있을때 커튼을 걷어서 들어오는 oo


ooo
난 과일 소주~


박우진
난 맥주 아무거나~


박지훈
뭐야뭐야 왜 거기서 나와


박수영
와..염탐 대박이네


ooo
잘 사와~


박수영
우리꺼만 사올건데~


ooo
아 사와줘어~


박수영
알겠어 알겠어ㅋㅋㅋㅋ 내가 착하니까 사와준다


ooo
아유 유치해 증말


박우진
우린 다시 방에 가있자


ooo
그러자

그렇게 두사람은 그 자리를 떴다


박수영
뭐야


박지훈
당황스럽네..ㅋㅋㅋㅋㅋ

그저 두사람이 어이없을 뿐이다





ooo
룰루~


박우진
술 얻어먹으니까 신났네 신났어ㅋㅋㅋㅋ


ooo
오빠는 안 신나?


박우진
신나ㅈ..

말하는 도중 전화가 왔다


박우진
잠시만~


ooo
응응~


박우진
-여보세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그 사람이였다

(엑스트라)
반복되는 숫자들을 더해라


박우진
-당신 진짜 누구야.

뚝_

전화가 끊겼다


박우진
하씨..진짜..


ooo
왜왜 뭔데


박우진
어? 아냐 아무것도


ooo
혹시 그 사건?


박우진
응..


ooo
왜 맨날 오빠한테만 전화하지..


박우진
그러니까


ooo
오빠 다시 전화 걸어봐


박우진
전화 해봤자 수용없어 공중전화야


ooo
그럼 뭐 감시 카메라 같은거로 못 찾아봐?


박우진
지금 찾고 있는데 잘 안나온데 마치 누가 편집한거처럼


ooo
진짜 뭐지..


박우진
일단 뭐 단서 같은거 주면 써놓자


ooo
그래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