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a's Diary

prolog

오늘도 나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집에서 숙제를 하려니 동생과 강아지 때문에 도무지 집중이란걸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리에 앉자 마자 책 두 권이 눈에 띄었다.

어? 이게 뭐지..?

민트색 책은 도서관 책 같고... 그 밑에 있는 책은...다이어리? 2017. 사나라고 써있... 사나?!

사나라면 울 학교 퀸카로 소문난 앤데?

내일 학교에서 갖다줘야겠다.

하지만 계속 다이어리에게 눈길이 갔다.

에라 모르겠다! 한 번 읽어봐야지

첫 장을 펼치니 '2017. 3. 2 ☆새 학교 첫날☆' 이라고 써있었다.

사나가 전학 온 애였구나...

3월 2일 뒤로는 쭉 비어있고, 4월 1일부터 다시 글씨가 있었다.

다이어리

2017. 4. 1 《최악의 날》

응? 왜 최악의 날이지?